전지(Sheet)

우리나라는 보통우표 100장, 기념우표는 20장 단위가 기본이지만 우표크기에 따라 장수는 조정이 가능하며, 전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표뿐 만아니라 4 가장자리의 여백이 모두 원상태로 붙어있어야 합니다.

주문우표(Customised Stamps)

Compound Stamp (컴파운드 우표) 이래로 캐나다로 부터 발전되기 시작한 우표를 의미한다. 2000년 4월에 발행된 그림이 포함된 우표는 20개의 레이블로 이루어진 우표첩으로서 $2.30에 판매되었다. 25장의 주문형 레이블이 붙은 쉬트 형태의 주문우표는 $24.95 이었다. 사람들은 이 대체 레이블에 자신들의 얼굴을 넣기도 하였다.(Personalised Stamps 참조)

전체 투문(All-over watermark)

우표쉬트 전체에 새겨진 하나의 모양 혹은 패턴의 투문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에 우표 한 장만으로는 투문의 전체적인 형태를 알 수 없다. (Sheet, Watermark 참조)

자동우표(Automatic Stamps)

독일 용어로 ‘Autonatenmarken’ (ATM ; 기계식 우표)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이 우취용어는 우표 자동 판매기에 의하여 판매되도록 만들어진 각종 형태의 우표들을 총칭하는 것이다. 우표의 요금은 획일적으로 특정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들 우표에도 약간의 변종이 발견되기도 한다. 최초의 이러한 형태의 기계식 우표는 1884년 Carl Bushe에 의하여 소개되기도 하였지만, 1900년에 Chriatian Kahrs가 발명한 자동 우표 기계 (동전을 넣어서 우표를 꺼내는 방식의 기계)를 오슬로(Oslo)에서 시험한 것이 최초의 본격적인 자동우표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5 또는 10 ore 동전을 넣으면 국내 서장 우편 요금에 해당하는 푸른색 혹은 붉은색의 우표가 기계에서 나왔다. 보다 개선된 형태의 두 번째 자동우표는 1903-5년 사이에 시험 사용되었다. 유사한 자동기계가 Hollinsworth와 Husband and Moss사에 의하여 1903년 호주의 브리스베인과 벨버른 등지에서 사용되었지만, 오로지 뉴질랜드에서만 최근까지 주요 우체국의 밖에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동우표는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동 기계식 천공(Automatic machine Perforation)

뉴질랜드(1905-6)와 미국(1906-12)에서 사용된 특정한 형태의 기계식 수평 천공 우표를 의미한다. 이들 우표는 자동기계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무공의 코일 우표 상태로 공급되며 기계에서 우표를 떼어 낼 때 우표들의 사이 간격에 자동으로 천공된다. 이들 천공은 기계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발견되고 있다.

자선 레이블(Charity Lables)

다양한 종류의 자선단체들의 기금 모집을 위하여 판매되어 편지나 카드에 붙이는 비우편 레이블을 의미한다 . 최초의 기금 모금 레이블은 1860년 이태리에서 ‘갈리발디의 시칠리안 캠페인’을 위하여 발행된 것이며, 영국 최초는 1864-5년 스트라트포트의 셰익스피어 기념관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선 레이블은 수많은 자선단체들에 의해 발행되는 ‘크리스마스씰’이다.

주문소인(CTO)(Cancelled to order)

실제로 우편에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우표에 찍힌 소인을 의미한다. 이들 소인은 팔고 남은 우표의 재고에 찍기도 하며 수집가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수집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찍기도 한다.

접착식 우표(Adhesive Postage Stamps)

(용지의 뒤에 발라져 있는) 뒷풀(Gum) 혹은 기타 접착물로 우편물에 붙이는 방식의 우표를 의미한다. ‘우표’는 영어로 ‘Postage Stamp”라고 부르는데, 원래 ‘Stamp’란 ‘도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근대식 우표가 처음 발행될 당시에 존재하던 ‘Postage Stamp’는 한국어로는 ‘우표’가 아니라 ‘우편인(도장)’ 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국에서는 당시에 (우표가 처음 만들어 지기 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던 우편인을 의미하는 ‘Postage Stamp’와 구별하기 위하여 우리가 말하는 ‘우표’를 의미하는 ‘Adhesive Postage stamp’(접착식 우표)라는 별도의 명칭으로 부르게 된 된 것이다 . 최초의 ‘접착식 우표’는 영국에서 1840년에 로렌드 힐 경이 고안한 1d, 2d 액면의 보통우표인데, 이 우표가 바로 영국에서 발명된 이른바 ‘세계최초의 근대적 우표’이다. 이 세계 최초의 근대적 우표 이전에는 우편요금을 도장(Stamp)에 새겨서 우편물에 찍었기 때문에, 이 접착식 우표 (Adhesive Postage Stamps )는 근대적 우표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로 받아 들이고 있다.

주소이전우표(Change of Address Stamp)

네델란드에서는 이사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70C 액면의 우표를 1996년에 발행하였으며, 1997년에는 80C 액면의 우표로 발행하였다.

자선 우표(Charity Stamp)

특정한 자선을 목적으로 할증된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 우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편요금과 할증된 요금이 별도로 나누어서 표시되지만, 어떤 초기 발행 우표(예: Queensl and 1900)는 1페니 우표를 1실링에 판매하면서 그 차액인 11d는 자선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다.. 많은 나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자선우표를 발행하는데, 뉴질랜드의 ‘건강증진 우표’ ,‘어린이 우표’ 그리고 스위스의 Pro Juventute , “Pro Patria ’ 등이 있다. 영국에서는 1890년에 페니우표 발행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우편 스테이셔너리를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