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회사 우표(Railway Company Stamps)

많은 국가의 철도 회사들이 발행하는 지방 혹은 준공용 우표를 말한다. 이들 우표에는 주로 소포과 관련된 비용을 적어 넣지만 때로는 편지까지 확대되는 경우도 있다. 최초의 철도 우표는 1846년 영국이 소포를 위해 발행한것이며 1891년부터 1922년 사이에 많은 영국의 회사들이 railway letter fee를 징수하기 위한 우표를 발행하였다. 그러나 벨기에와 프랑스는 우편당국이 철도회사를 대신하여 소포 우표를 발행하였으며 바바리아 우표에는 같은 목적으로 ‘E’(Eisenbahn:특급열차)를 가쇄되어 사용되였다. 1929년부터 벨기에도 바퀴에 날개 달린 앰블렘 혹은 ‘B’자가 우표의 플레임에 들어가거나 가쇄한 공식 철도 우편 서비스 우표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Railway Stamps 참조)

철도 항공 서비스(Railway Air Services)

철도회사에 의해 운영된 항공우편 서비스를 말한다. 영국의 The Great Western Railway (1933)는 이러한 목적으로 자제의 우표도 발행하였다. 1934년 영국의 4개의 주요 철도 회사는 ‘철도 항공 서비스’(Railway Air Services)를 설립하여 영국 전역에 항공우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는데, 이들은 우표를 발행하지는 않았으나 손도장과 FFC가 남아있다.

리베이트 우표(Rebate Stamps)

이 우표는 1979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발행되었는데, 처음에 발행된 2종에는 ‘Inrikies Post’ (국내우편)’이라 표시되고 액면은 없었다. 1981년부터 1993년에 발행된 우표에는 ‘Privatpost’라 적혀 있고 액면도 있었다. 1k 우표 20장이 들어 있는 이 우표첩은 원래 20k이지만, 모든 우표첩의 판매자들에게는 1k당 30 ore를 반환(리베이트)해 주었다. 그 후에 발행된 4개의 다른 주제를 가진 우표첩에도 이러한 리베이트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