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용지(Cigarette Paper)

라트비아에서 1919년에 발행한 우표에 사용된, 담배를 말기 위한 얇은 용지를 칭하는 것이다.

다색석판(Chromolithography)

두 개 이상의 색깔을 인쇄할 수 있는 석판화의 일종이다. 초기의 다색석판 우표의 대표적인 예는 붉은색 줄무뉘 바탕에 검정색으로 주제를 인쇄한 쥬리히의 칸토날 우표(1843)이다. 비록 이 방식으로 인쇄된 우표로서 소로코(Soroko)의 젬스토보 (zemstvo)발행 우표 (1879) 및 엘살바도르의 페어(1897)가 유명하지만, 다색석판 방식은 우표를 인쇄하는 데에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데드 컨츄리 (죽은 나라)(Dead Country)

정치적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우표를 더 이상 발행할 수 없는 국가들을 지칭하는 수집가들의 용어이다.

대학 우표(College Stamp)

1871년부터 1886년 사이에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의 특정 단과 대학에서 대학 구내 우편을 시행하기 위해 발행한 사제 우표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행은 우체국에 의하여 제재 당하였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우편 규칙을 피해 가면서 인쇄된 봉피 형태로 대학 우편을 계속 운영하였다. 케비 대학에서는 1970년에 10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하여 대학 우편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미국의 일부 대학에서도 선불 요금제 우표를 발행하여 지방 우편의 일종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어떤 경영대학원 (Business School)에서는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기도 하였지만, 이들 우표에 대해서는 우편적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다.

데드 레터(Dead Letter)

주소불명 혹은 수취인 사망이나 수취거절 등의 사유로 인하여 배달되지 못하는 편지를 일컫는 것으로서, 이는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하나이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 레이블이나 우편인을 편지에 찍어서 발송인에게 편지를 되돌려 보낸다. (Returned Mail, Undelivered Mail 참조)

다이(판)(Die)

최초로 우표가 조각되는 금속 혹은 다른 재료로 만든 판을 의미하는데, 이로부터 우표의 제작 과정이 시작된다. 최초로 만든 다이를 ‘Die 1’(제1판)이라 부르며 이 첫번째 판을 변경하여 만든 판을 최초의 판과 구별하기 위하여 Die II(제2판), Die III(제3판)… 등이라고 부른다. 우취인들은 이러한 판으로 인쇄된 우표에는 동일한 명칭(판의 번호)을 붙인다.

댄디 롤러(Dandy Roll)

’wove’나 ‘laid’와 같은 문자가 새겨진 와이어 게이지 롤러를 의미한다. 철사나 금속 조각을 직물로 감싸거나 납질한 댄디 롤러를 밀어서 투문을 만든다.

데이티트 스탬프(Dated Stamp)

그 우표를 만든 날자가 디자인에 삽입된 우표를 의미한다. 최초로 제작일자가 삽입된 우표는 무슬림 숫자로 표시된 아프가니스탄의 호랑이 우표였다. 1935년 이래로 많은 캐나다 우표에는 그 우표를 디자인한 연도가 소문자로 표시하였다. 우표의 마진에 날자를 인쇄하는 것 (마진 날자)은 1952년의 중국이 최초인데, 이러한 마진 날자는 이태리(1955)에서 채택한 이후로 1969년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서독에서도 도입하였다. 1973년 이래 브라질에서 발행된 모든 우표에는 국명 뒤에 연도의 뒤 두자리 숫자가 표기되어 있다. UPU에서는 1987년 이후 모든 특별발행우표에 발행연도를 의무적으로 삽입하도록 결정하였다.

동판화(Copperplate Engraving)

Intaglio기법의 다른 명칭인데.이 인쇄 방식은 동판을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