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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발행 심의-
우취, 역사, 문화, 예술, 언론, 디자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 심의 위원회에서는 매년 3~4월에 발행될 우표소재 선정과 분야별 제안으로 발행예정인 우표를 심의하여 결정합니다.
2018년도 발행될 우표는 2017년도 초에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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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논의- 우표발행심의에서 결정된 주제는 성격에 따라 우표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표현기법, 아이디어, 적성 등이 검토되고 다양한 디자인 방향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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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 우표의 생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활동으로 각 주제에 따라 문헌자료와 검색 등은 물론, 필요하면 관련기관 및 관광지 등을 수차례 방문·확인하여 검증된 자료를 수집합니다. 사진디자이너는 문화재, 동·식물 등 주제의 사실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때로는 전국을 순회하며 이미지 자료를 수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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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작가 협의- 장르별로 엄선된 외부작가는 담당 디자이너와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우표 성격에 맞는 최상의 원화가 탄생됩니다. 외부작가의 영입은 우표에 다양성과 신선한 기법을 도입하는 효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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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우표형태) 및 신기술 검토- 스케치와 아이디어 구상에 앞서 개발·보완된 신기술 및 천공(우표크기와 모양)의 형태를 사전 한국조폐공사의 인쇄 실무팀과 긴밀한 논의와 상호 제안으로 우표의 세계를 다양하게 전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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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 디자인(아이디어 스케치 및 채색)- 우표는 주로 문화, 역사, 전통, 예술 등이 표현되고 동·식물의 보고로 디자인적 요소와 결합해 작은 공간으로 표현되는 종합예술로서, 국가 이미지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숙성된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소장품으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깊습니다. 갖고 싶은 우표, 재미있는 우표, 아름다운 우표가 세상에 태동하기까지 디자이너는 각자의 개성 있는 기법으로 최상의 우표를 발행하기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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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문화, 역사, 생물, 예술 등)- 우표 원도(안)는 사실성을 검증받기 위하여 우표 주제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고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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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및 보완-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실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수집 단계부터 다시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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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심의- 우표 원도는 평균 2개(안) 이상으로 작성하여 우표발행심의위원 중 우취계, 디자인계, 미술계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우표디자인심의 주제 성격과 적합하게 표현된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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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및 보완- 디자인 심의위원들의 의견과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하여 가장 안정적인 구도로 수정 및 보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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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인쇄 관계자 회의- 수정·보완된 우표·원화·원도를 한국조폐공사의 인쇄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 기술적인 문제점을 논의하고 색도, 인쇄판식, 새로운 기술 도입 여부 등을 협의하여 인쇄방식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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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원도 확정- 우표발행 심의결과에 따라 완성된 예비 우표는 6~7개월의 긴 여정을 마치고(평균 10월 전후)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우표 원도로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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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인쇄교정- 인쇄공정은 발행계획 일정에 따라 우표교정지를 1~3회 정도 우정사업본부에 제출하여 만족할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교정과 협의를 통해 우표색상을 확정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인쇄매체를 통한 최종 결과가 산출되는 디자인분야에서는 인쇄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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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탄생- 인쇄교정, 인쇄(타공), 인쇄검사, 검수과정의 진통을 거친 우표는 우표발행일에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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