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수집의 대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에는 우표 수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몇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우편에 사용되지 않은 우표로 발행 당시의 원형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사용 우표는 도안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감상하기 좋으며, 우표 인쇄 과정 등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보통, 기념, 연하, 특별, 시리즈, 캠페인, 항공, 자선 우표 등이 있으며 현재 발행되고 있는 우표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우표 :
일반 우편에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우표로 사용 기간이나 수량의 제한 없이 수요에 따라 계속 발행하는 우표
기념우표 :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서 범국가적·국민적 행사 및 역사적인 사건과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우표
연하우표 :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특별히 발행하는 우표
특별우표 :
국가의 중요한 사업 및 특별한 행사 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발행하는 우표
시리즈우표 :
악기, 문학, 한국의 난초, 한국의 다리 등 한 제목 아래 일정 간격을 두고 연속적으로 발행하는 우표로 주로 한 번에 3~4종 정도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