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운 화백은 1963년 ‘자선영감’으로 데뷔, 홀스타인 젖소 송아지 두 마리를 키워 어미 소가 될 때까지 키우는 등 낙농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점차로 만화제작에 몰두하게 되어 손을 놓게 된 이색작가로 만화가들의 낚시 동호회 ‘심수회’ 회원으로 이두호, 신문수, 박수동, 이정문, 고우영 등으로 그룹을 만들기도 했다.
순진무구하고 명랑하기만 한 어린이를 주제로 ‘자선영감’, ‘꼴찌와 한심이’, ‘요철 발명왕’, ‘맹꽁이 서당’ 등 만화 단행본만 120여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