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신부는 보통우표 도안의 주기적인 교체와 우표문화의 향상을 기하고자 보통우표 도안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보통우표 10원권과 '93. 2. 10자로 국내우편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제1종 규격봉서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보통우표 110원권 우표를 발행합니다.
보통우표 10원권은 최저요금단위우표인 점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국기와 태극기를 도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흰 바탕은 백의민족의 순결성과 전통적으로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성을 나타내고, 태극도형과 사괘(四卦)는 음(陰)과 양(陽)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우주만물이 생성·발전하는 대자연의 이치를 뜻한다 하는바, 이는 우주와 더불어 길이 발전하고자 하는 우리 겨레의 이상이 집약되어 있다 하겠으며, 국기봉은 무궁화 봉오리 모양으로 그 색은 황금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우표 110원권은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단일민족의 순수성과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유연히 지켜온 7천만 우리 겨레의 기상을 지니고 있는 무궁화(학명 Hibiscus syriacus L.)를 도안으로 채택하였는데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외에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체신부는 우표를 통한 우리민족의 자존과 기상을 널리 알리고자 태극기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합니다.
'93. 2. 10자로 국내우편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제1종 규격외봉서 기본요금 해당 보통우표 160원권과 등기우편용 보통우표 710원권을 발행합니다.
보통우표 160원권은 우리민족의 꿋꿋한 기상을 나타내고 있는 소나무 중에서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정이품송(正二品松)을 도안으로 선정하였는데,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 가운데에 있는 이 소나무는 높이 15m에 수령(樹齡)은 570년 가량으로 1464년 조선조 세종대왕이 법주사로 들어갈 때 가지를 번쩍 들어 대왕이 탄 가마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체신부는 우리민족의 기상과 조선초기의 찬란히 꽃피웠던 과학문명의 창조력이 힘차게 되살아나길 기원하면서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93. 2. 10자로 국내우편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제1종 규격외봉서 기본요금 해당 보통우표 160원권과 등기우편용 보통우표 710원권을 발행합니다.
보통우표 710원권은 세종대왕과 오늘날 한글의 모체인 훈민정음의 서문(序文)을 도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세종대왕(1397년∼1450년)은 조선 건국초기의 국정을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 및 민족문화를 꽃피워 온 겨레의 추앙을 받고 있는 성군(聖君)이시며 세종 25년(1443년)에 만들어 3년 후에 반포한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학적인 소리글자로서 가로쓰기와 세로쓰기를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자랑거리입니다.
체신부는 우리민족의 기상과 조선초기의 찬란히 꽃피웠던 과학문명의 창조력이 힘차게 되살아나길 기원하면서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보통우표 440원권은 하회탈과 민속씨름을 도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
하회탈은 국보 제121호로서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을 할때 쓰던 목조탈로서 11세기∼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탈은 신성가면(神聖假面)이면서 예능가면(藝能假面)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우수한 제작기술이 돋보이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형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걸고 재주를 겨루어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운동경기로 단오절에 여자들이 즐기는 그네와 함께 대표적인 민속 놀이입니다.
체신부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과 풍습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국ㆍ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편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보통우표 370원권은 북과 북춤을 도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북은 나무나 쇠붙이로 만든 통의 양쪽에 가죽으로 팽팽하게 묶고 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전통악기로서 20여종이 됩니다. 이 악기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판소리장단, 농악등 전통음악 연주에서 쓰였습니다. 또한, 북을 치면서 추는 북춤은 농악이나 불교의식 등에서 주로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체신부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과 풍습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국ㆍ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편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체신부는 보통우표 도안의 주기적인 교체와 우표문화의 향상을 위한 보통우표 정비 계획에 따라 보통우표 20원권, 30원권 및 40원권을 발행하는바,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선정하였습니다.
보통우표 20원권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학명: Cicconia boyciana Swinhoe)를 도안으로 선정하였는데 두루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집이 약간 크며, 첫째와 둘째의 검은 날개짓을 제외하고는 모두 흰색입니다. 황새과에 속하는 이 새는 밀렵과 환경파괴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위기 조류목록 제46번으로 등록되어 있는 국제보호새 입니다.
체신부는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아끼고 사랑하여 길이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체신부는 보통우표 도안의 주기적인 교체와 우표문화의 향상을 위한 보통우표 정비 계획에 따라 보통우표 20원권, 30원권 및 40원권을 발행하는바,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선정하였습니다.
보통우표 30원권은 목련과에 속하는 백목련(학명: Magonolia denudata Desr.)을 도안으로 선정하였는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낙엽교목이며. 높이는 5∼15m로, 3∼4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체신부는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아끼고 사랑하여 길이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체신부는 보통우표 도안의 주기적인 교체와 우표문화의 향상을 위한 보통우표 정비 계획에 따라 보통우표 20원권, 30원권 및 40원권을 발행하는바,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선정하였습니다.
보통우표 40원권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잣나무 (학명: Pinus Koraiensis Sieb.et Zucc)를 도안으로 선정하였는데 높이는 30 m. 직경1m에 달하며 수명이 300∼500년까지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수종(樹種)으로 잎은 5개인데 열매는 식용으로 목재는 건축재와 판재로 쓰입니다.
체신부는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아끼고 사랑하여 길이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이 우표를 발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