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의 날 기념 |
|
---|---|
우표번호 | 542 |
종수 | 1 |
발행량 | 100000 |
디자인 | 공장과 주택 및 동전 |
인쇄 및 색수 | 평판 2도색 |
전지구성 | 5×10 |
디자이너 | 김순득 |
발행일 | 1967. 3. 3. |
액면가격 | 7원 |
우표크기 | - |
인면 | 33×23 |
천공 | 13 |
용지 | 섬유들이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정부는 과거의 온갖 조세부과(租稅賦課)의 불공정성과 불합리성을 지양하고 국민에게 납득이 가는 명랑한 세무 행정을 펴고자 지난해 3월 3일에 국세청을 신설한바 이의 1주년을 맞는 금년부터는 동 국세청의 발족일인 3월 3일을 세금의 날로 정하였다.
납세는 국민 된 자의 의무임은 물론이요 우리가 낸 세금은 나라 살림인 국가 재정에 충당되며 우리 온 국민의 복리를 위해 쓰이는 것이니 국방과 사회 안녕질서의 유지는 물론이고 교육 시설과 의료 시설 및 소방(消防) 그리고 도로의 확장 신설, 보수 등 사회 복지와 국가부흥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조세부과의 공정성과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녹색신고제란 새로운 제도를 실시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납세 의무 이행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억울하게 부과된 세금은 이를 구제할 방법도 갖추고 있다.
이제 우리의 국가 경제는 비약적인 발전 일로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의 시책으로 풍요한 살림이 눈앞에 다가온 이때 자립경제를 이룩하고, 행복하고 복된 살림을 영위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일하고 검약한 생활을 함으로써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것이다.
체신부에서는 제1회 세금의 날을 맞아 이를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세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켜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계기를 마련코자 기념우표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