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설치 10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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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2326 |
종수 | 1 |
발행량 | 1800000 |
디자인 | 팔미도 등대와 바다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5도 |
전지구성 | 4×5 |
디자이너 | 노정화/김창환(사진) |
발행일 | 2003. 5. 30. |
액면가격 | 190원 |
우표크기 | 30×40 |
인면 | 27×37 |
천공 | 13 |
용지 | 그라비어 원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2003년은 우리나라 등대 설치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등대는 항해 중 선박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로표지의 하나로 뱃사람들에게는 적막한 밤바다의 어둠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왔다. 등대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에 세워진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가 그 최초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일제에 의해 강제 개항된 인천에 세워진 팔미도 등대로, 선박의 왕래가 빈번해지면서 등대를 설치하라는 일본의 요구에, 팔미도 등대와 소월미도 등대, 북장자서 등표, 백암 등표 건설에 착수하게 되었고 이 중 팔미도 등대가 1903년 6월 1일에 가장 먼저 완공되어 불을 밝혔다. 높이 7.9m, 지름 2m 정도의 원통형으로 되어 있는 팔미도 등대는 인천상륙작전시 불을 밝혀 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