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탄생 5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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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2100 |
종수 | 1 |
발행량 | 2000000 |
디자인 | 고바우의 변천사 |
인쇄 및 색수 | 평판 5도 |
전지구성 | 2×5 |
디자이너 | 이기석 |
발행일 | 2000. 11. 1. |
액면가격 | 170원 |
우표크기 | 57×24 |
인면 | 57×24 |
천공 | 13 |
용지 | 백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뭉뚝한 몸집에 코 끝에 걸쳐 쓴 안경,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 인상적인 고바우 영감이 어느덧 지천명(知天命)을 맞았다.
4칸의 날카로운 풍자로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아픔과 기쁨을 대변해 온 김성환의 `고바우`영감은 1950년 11월 주간 `만화신보`에 처음 등장했다. 그 후 55년부터 동아일보에 연재되기 시작하여 80년부터 92년까지 조선일보, 92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문화일보에 연재되었다. 1932년 개성에서 태어난 김성환은 1949년 경복고 재학 시절 연합신문에 `멍텅구리`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인생을 걷기 시작하였다. 김화백은 한국 시사만화의 선구자로 한 칸짜리 시사만평과 4칸짜리 시사만화를 가장 처음 시도한 작가로 기록되고 있다. 강한 정치 풍자로 인해 수많은 필화를 겪었던 고바우 영감은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1만 4000회가 넘는 신문 연재 기록을 세우며 한국 만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고바우의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우표는 1950년 등장 당시부터 지금까지 고바우의 변천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