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증강운동 특별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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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472 |
종수 | 1 |
발행량 | 500000 |
디자인 | 부지런한 개미와 공장 |
인쇄 및 색수 | 평판 흐린황록색,황토색,암다색 |
전지구성 | 10×5 |
디자이너 | 오충환 |
발행일 | 1965. 9. 20. |
액면가격 | 4원 |
우표크기 | - |
인면 | 37×25 |
천공 | 13½ |
용지 | 섬유들이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정부에서는 국가경제개발의 강력한 추진을 위하여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였다. ‘다람쥐 굴을 파면 알밤 서 말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근면과 저축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필요하며 이익이 되는가를 알려주는 말이다. 우리는 또 무더운 여름철의 개미 이야기도 들어 왔고 추운 겨울의 베짱이 신세도 알고 있다. 현재 국가 경제의 발전과 국민소득의 향상을 위하여 삼대시정지표(삼대시정지표)로 수출, 증산,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은 물론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수행을 위한 내자 조달의 원천으로서 국민저축은 시급한 국가적인 요청이며 절약과 저축하는 마음은 우리네 살림을 복되고 살찌게 한다.
여유 있는 생활에서 저축하기보다는 저축을 함으로써 풍부한 생활을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생활태도이다. 넉넉하지 못한 오늘의 살림을 계획성 있고 안정되게 하려고 조금씩 저축해 나감으로써 우리는 내일의 행복을 향유할 수 있고 윤택한 경제생활을 이룩할 수 있다.
검약은 위대한 수익이다. 라고 키케로도 말하였지만,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일을 위한 삶을 축적함은 과연 재산을 모으는 방법이요, 생활인의 보람이다. 우리는 모두 절약과 저축에 힘써서 발전하는 우리나라, 부흥하는 우리나라를 만들어야 하겠다.
당부는 온 국민의 저축심을 함양하여 국민 생활을 안정되게 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저축증강 우표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