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
|
|---|---|
| 우표번호 | 3853 |
| 종수 | 1 |
| 발행량 | 450,000(전지 30,000장) |
| 디자인 |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 |
| 인쇄 및 색수 | 평판 / 4도 / 은박 |
| 전지구성 | 5 × 3 |
| 디자이너 | 유지형 |
| 발행일 | 2025. 10. 17. |
| 액면가격 | 430원 |
| 우표크기 | 32.86 × 40 |
| 인면 | 32.86 × 38.3 |
| 천공 | 14 × 14 |
| 용지 | 평판 원지 |
| 인쇄처 | POSA(Brebner Print社) |

올해는 대한민국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면서,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자율성과 참여를 보장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이 지역의 정책과 예산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함께 이끌어가는 민주주의의 실천 방식입니다.
지난 30년간 지방자치는 각 지역이 고유한 특성과 수요에 맞춰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도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활기찬 서울 도심부터 평화로운 제주의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에서 주민 주도의 정책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전국에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방자치의 30년 여정을 함께 돌아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