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우표 213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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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표번호 | 3330 |
| 종수 | 1 |
| 발행량 | 총 960,000장 |
| 디자인 |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4도 |
| 전지구성 | (5 × 6) × 2 (280mm × 242mm) |
| 디자이너 | 박은경 |
| 발행일 | 2018. 8. 1. |
| 액면가격 | 2,130 |
| 우표크기 | 23.5 × 34 |
| 인면 | 20.5 × 31 |
| 천공 | 13 × 13 |
| 용지 | 그라비어 원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2018년 8월 1일부터 국내 통상우편 등기취급 서비스 수수료가 1,630원에서 1,800원으로 170원 인상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새로운 모습의 일반우표 2,130원 권을 새롭게 발행합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에는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과 미학을 대표하는 청화백자의 하나인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가 소개됩니다. 조선시대 청화백자는 순백 바탕에 푸른색으로 문양을 그려 만든 자기로, 공예와 회화를 결합한 왕실 미학의 정수로 꼽힙니다. 청화백자는 원나라 때 처음 만들어졌으며, 조선에서는 15세기에 명나라 양식을 들여오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청화백자의 푸른색은 안료인 코발트가 광물상태에서는 흑갈색이지만 높은 온도를 가하면 청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이용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코발트 자체가 워낙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청화백자는 왕실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청화백자는 왕실 전용 가마인 경기도 광주의 관요(官窯)에서 만든 백자에 당대 최고의 도화서 화원들이 그림을 그려 넣어 만들었습니다. 주로 구름과 용, 대나무나 매화 등의 사군자류와 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 왕실의 취향을 반영했습니다. 조선후기부터 청화백자의 사용층이 서민 계층으로 확대되면서, 서민 문화를 담아낸 작품들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18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청화백자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당당한 모양을 하고 있는 높이 53.9cm의 이 청화백자는 왕실의례에서 꽃을 꽂아 장식하거나 술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투명한 백자 위에 진한 청색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문양이 인상적입니다. 몸통 중앙에는 구름 속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커다란 용을 묘사해 넣었는데, 용은 임금의 절대적인 권위를 상징합니다. 하단부에는 연꽃 문양을 비롯한 보조 문양대를 배치하고, 주둥이에는 넝쿨 모양을 둘러 넣어 미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