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생활문화 특별(네번째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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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표번호 | 2342 |
| 종수 | 4 |
| 발행량 | 800000 |
| 디자인 | 풍혈반 |
| 인쇄 및 색수 | 요판 2도(팔각형 우표) |
| 전지구성 | 4×4 |
| 디자이너 | 신인철 |
| 발행일 | 2003. 9. 25. |
| 액면가격 | 190원 |
| 우표크기 | 35×35 |
| 인면 | 35×35 |
| 천공 | 13 |
| 용지 | 요판 원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생활용품들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의 멋과 지혜를 배우고자 전통 생활문화 특별 우표를 발행한다. 그 네 번째 묶음에서는 소반을 소개한다. 우표에 소개된 소반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족반(狗足盤) - 19세기. 높이 28.7cm. 지름 39.5cm.
개의 다리와 같이 다리가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 구족반이라 부른다. 느티나무 통판으로 된 둥근반에 자개로 수(壽)자와 천도(天桃), 학(鶴)을 새겨 넣고 흑칠을 엷게 입혔으며, 변죽의 안팎에 붉은 칠을 엷게 하여 문양을 강조하였다. 장식이 없는 굵은 다리는 남성적인 느낌을 주며 기능적인 구조가 특징인 구족반에 화려한 자개가 장식되어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풍혈반(風穴盤) - 19세기. 높이 27.5cm. 지름 43.5cm.
관청으로 점심을 나르거나 야외에서의 식사를 위하여 머리에 이고 나르며 또 식사를 하기도 하는 다목적 소반으로 번상(番床)이라고도 한다. 음식을 나를 때 앞을 볼 수 있고 또 손잡이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뚫린 창은 풍혈장식의 아름다운 선으로 조각되어 기능성과 장식을 겸하고 있다.
일주반(一柱盤) - 19세기. 높이 26.3cm. 지름 36.5cm.
한 개의 기둥으로 반을 받치고 있어 단각반 또는 외다리소반이라고도 부른다. 간단한 주안상이나 한 그릇의 물, 약, 과일 등을 받치는데 사용한다. 기둥은 마치 네 가닥의 줄을 꼰 듯이 투각하여 경쾌하게 처리하였고 네 발에는 당초문(唐草紋) 조각으로 화려함을 주어 균형의 미를 보여주고 있는 명품이다.
해주반(海州盤) - 19세기. 높이 25cm. 넓이 32.4 x 28.8cm.
황해도 해주 지방에서 주로 만들어졌던 해주반은 간결하면서도 귀족적인 멋을 풍기지만 장식성이 강하여 구조적으로 약한 단점이 있다. 상판에는 은행나무 통판을 사용하였고 두 개의 판각에는 卍자를 투각하였으며 두 판각을 연결하는 족대(足臺)는 긴 것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족대를 대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