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시리즈(두번째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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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번호 | 1878 |
| 종수 | 2 |
| 발행량 | 3000000 |
| 디자인 |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아 5도색 |
| 전지구성 | 5×4 |
| 디자이너 | 정영남 |
| 발행일 | 1996. 9. 16. |
| 액면가격 | 15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33×23 |
| 천공 | 13 |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정보통신부에서는 이번에 발행하는 문학시리즈 두번째묶음의 소재로 통일신라시대의 향가(鄕歌)중 제망매가(祭亡妹歌)와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를 선정하였습니다.
향가는 신라시대부터 고려초기까지에 걸쳐 한자(漢字)의 음(音)과 훈(訓)을 빌려서 표기한, 즉 향찰식(鄕札式)문자로 제작된 시가로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유리왕(儒理王) 5년경(A.D.28)에 형성되었고, 통일 신라 이후 한반도 전역에 걸쳐 확산되었습니다. 향가는 민족 문학으로서의 개성을 뚜렷이 형상화한 귀중한 문화적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均如傳)」에 11수 총 25수가 전해집니다. 이 가운데 `제망매가`와 `찬기파랑가`는 표현 기교와 서정성이 빼어나 향가의 백미(白眉)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1. 제망매가(祭亡妹歌)
신라 제35대 경덕왕(景德王)때(742∼765)의 승려 월명사(月明師)가 죽은 누이의 명복을 빈 추모의 노래로(10구체) 현존 향가 중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혈육의 정, 인생의 허무에 대한 불교적 무상감, 불교에의 귀의심을 표현한 대표적 서정시가입니다.
2.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신라 제35대 경덕왕 시대 승려 충담사(忠談師)가 지은 10구체 향가로 기파랑(耆婆郞)이라는 인물을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기파(耆婆)가 누구인가에 대하여 화랑(花郞), 고관(高官), 고승(高僧)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송백(松栢)과 같이 눈도 서리도 능히 이겨 내는 굳은 절개를 지닌 고매한 사람이라고 칭찬한 표현으로 볼 때 위대한 인물로 추정됩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정한 「문학의 해」 로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아래 여러 가지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에서는 문학시리즈 우표의 발행으로 우리 문학의 우수성이 국ㆍ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인간과 인간성을 심오하게 탐구하는 문학의 역할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라며 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