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술 5천년 특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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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번호 | 1163 |
| 종수 | 2 |
| 발행량 | 6000000 |
| 디자인 | 신구형주자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아 4도색 |
| 전지구성 | 5×5 |
| 디자이너 | 이근문 |
| 발행일 | 1980. 2. 20. |
| 액면가격 | 3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33×23 |
| 천공 | 13 |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체신부에서는 1979년 5월 1일부터 1981년 6월 30일까지 미국 7대 도시에서 차례로 개최되는 한국미술 5천 년 전을 계기로 하여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한편, 그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재 중 일부를 선정하여 한국 미술 5천 년 특별우표를 발행키로 하였으며 작년 10종 발행에 이어 금년에는 다음과 같이 1차로 2종을 발행한다.
1. 김홍도의 산수화(山水畵)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1745-1815)는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 후기에 활동한 화가이다. 그는 한국적 풍토감각을 살려 건전한 서민사회의 정서와 농·공·상 생활 등을 익살스럽고 구수한 필치로 그린 풍속화가로 잘 알려졌으나 산수(山水), 인물(人物), 화훼(花卉)등에도 능숙했으며, 특히 산수화에는 김홍도 나름의 독특한 화풍을 지니고 있다. 이 그림은 그의 그러한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본담채색의 풍속화첩이며 크기는 가로 31.5cm, 세로 27.2cm이고 호암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것이다.
2. 신구형 주자(神龜形 注子)
이 토기는 신라시대의 유물로 1973년 경주 미추왕릉지구(慶州味鄒王陵地區) 개발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것인데 높이 14cm, 정장 13.5cm로 이제까지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몸은 다리 대신 받침이 달려 있어 거북과 유사하고 S자형 목과 머리는 마치 용과 흡사하며, 전후에 하나씩, 좌우에 둘씩 영락(瓔珞:고리)이 장식되어 있다. 또 날카로운 돌기가 머리 뒤에서부터 등뼈를 따라 꼬리 끝까지 달려있다. 이는 기마인물형 토기와 마찬가지로 몸 뒷부분에 잔이 달렸지만, 앞 귓대의 각도로 보아 사용했다기보다는 명기(明器)였을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