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탑 시리즈(제1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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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표번호 | 1088 |
| 종수 | 2 |
| 발행량 | 3000000 |
| 디자인 | 탑평리 7층석탑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아 4도색 |
| 전지구성 | 5×5 |
| 디자이너 | 김성실 |
| 발행일 | 1978. 3. 20. |
| 액면가격 | 2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23×33 |
| 천공 | 13 |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체신부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족의 슬기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어 그 가치를 선양하고 문화재 애호정신을 고취하고자 선인들의 예지가 서려 있는 국보급 석탑 중에서 10점을 선정, 금년에 다섯 차례로 나누어 석탑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기로 하였으며, 그 1집으로 다음 2종을 발행한다.
1.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華嚴寺 四獅子 三層石塔)
국보 35호, 통일신라시대(서기 8세기 중엽)의 특수형 석탑으로 높이는 5.5m이고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전리 화엄사 각황전 옆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기단(基壇) 각 면에는 세 사람씩 모두 12명의 각양각태의 천인상(天人像)을 새겼고 그 위에는 연화대(蓮花臺)위에 꿇어앉은 암수 2쌍의 사자를 배치하고 머리 위에도 연화대를 얹었으며, 그 중앙에는 합장한 대덕(大德)의 입상을 세웠다. 제1층 탑신(塔身) 4면에는 문비형(門扉形)을 모각(模刻)하고 좌우에 인왕상(仁王像)을 비롯하여 사천왕상(四天王像)과 보살상(菩薩像)을 새겼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착상이 기발하고 조각이 우수한 점 등으로 현존한 여러 개의 사자탑 중에서도 최우수작이다.
2. 탑평리 7층 석탑
국보 6호, 통일신라시대(서기 8세기 말)의 석탑으로 현존한 신라 석탑 중 사장 높은 것으로 높이는 14.5m이고 충북 중원군 가금면 탑평리에 있다.
2중 기단 위에 세워진 일반형의 석탑이지만 탑신(塔身)에 비해 기단부의 폭이 넓어졌다. 기단과 탑신부를 여러 장의 석재로 구성하였고 기단과 초층 및 2층 옥신(屋身)은 각 면에 1주씩의 탱주(撑柱)를 세웠으며,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체감되면서 중적되었다. 옥개석 받침은 각층 5단의 층급(層級)을 이루었다. 상륜부는 노반을 2중으로 중첩(重疊)하였고 그 위에 복발과 앙화(仰花)만이 남아있다. 세부 수법에 있어서는 약식(略式)과 섬약(纖弱)으로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전체의 형태도 높이에 비해서 폭의 비례가 적어 지나치게 고준(高峻)한 감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