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상 시리즈 (제1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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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번호 | 839 |
| 종수 | 2 |
| 발행량 | 1500000 |
| 디자인 | 구장복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4도색 |
| 전지구성 | 5×5 |
| 디자이너 | 김성실 |
| 발행일 | 1973. 3. 30. |
| 액면가격 | 1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33×49 |
| 천공 | 13 |
| 용지 | 백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옛날 복식제도(服飾制度)를 소개하기 위하여 금년에 다섯 차례에 나누어 10종의 의상 시리즈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복장 중에서 구장복(九章服)과 원삼(圓衫)을 선택하였다.
1. 구장복
이 옷은 면복(冕服)이라고 하는데 왕이 종묘제례(宗廟祭禮), 즉위(卽位), 정초(正初)의 하례식과 비(妃)를 맞을 때 등 의식(儀式)에 입던 예복이다. 겉은 검은색 얇은 비단이고 안은 남색 비단으로 되어 있으며 소매가 넓다. 이 옷의 양 어깨 부분에는 용, 등 부분에는 산이 그려져 있으며 소매 끝에는 불꽃, 꿩, 술잔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옷 위에 마름, 쌀, 도끼, 불이 그려져 있는 치마를 입었는데 이것을 폐슬(蔽膝)이라고 하였다. 이 옷은 위와 같은 9가지 그림이 있어서 구장복이라고 부른다. 이 예복을 입을 때는 머리에 면류관(冕旒冠)을 쓰고 손에 옥규(玉圭)를 들었으며 붉은색 신을 신었다.
2. 원삼
이 원삼은 왕비의 것인데 연두색 비단으로 되어 있으며 소매 끝에는 붉은색, 노란색의 색동과 흰 한삼(汗衫)이 달려있다. 허리에는 봉문을 금박으로 찍은 7척 길이의 붉은색 띠를 띠고 이 옷에는 큰 머리를 하고 떨잠과 비녀로 장식하였다. 치마 하단에는 봉문 용문 혹은 수복문을 2단으로 금박 하여 화려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