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재향군인의날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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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번호 | 737 |
| 종수 | 1 |
| 발행량 | 2000000 |
| 디자인 | 재향군인과 재향군인기 |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4색 |
| 전지구성 | 10×5 |
| 디자이너 | 전희한 |
| 발행일 | 1971. 5. 8. |
| 액면가격 | 1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23×33 |
| 천공 | 13 |
| 용지 | 백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오는 5월 8일은 제20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재향군인의 날이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52년 2월 1일 임시수도 부산에서 전쟁의 시련을 겪고 난 용사들이 다시 뭉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정신의 앙양과 군사능력을 증진하여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고 61년 5월 8일 세계 재향군인 연맹에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하였으며 65년 6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을 재향군인의 날로 제정하였다. 회원은 육 해 공군 및 해병대의 예비역과 보충역 또는 국민역으로 실역 복무를 마친 자, 그리고 퇴역 및 병역이 면제된 장교, 준사관, 하사관 및 병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 약 2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그 어느 국가단체보다 많은 회원과 방대한 조직망을 갖추고 있는 재향군인회는 회원의 취업보도, 불우회원의 구호, 중상이 용사의 원호사업과 기타 여러 가지 사회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그 활동범위는 참으로 광범위한 것이다. 특히 그 옛날 전선을 지키던 역전의 용사들인 재향군인은 이제 싸우면서 건설하는 새로운 힘을 향토에 묻고 어떠한 공산침략이 있더라도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려는 결의를 굳게 하여 68년 4월 1일 다시 총을 잡고 향토예비군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이다. 체신부에서는 힘과 용기와 조국애로 뭉쳐 국가에 봉사하고 있는 이들 재향군인을 온 국민과 함께 찬양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