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시리즈[토끼의 간](2) |
|
|---|---|
| 우표번호 | 660 |
| 종수 | 4 |
| 발행량 | 1000000 |
| 디자인 | 용왕앞에 잡혀와 죽음에 이른 토끼가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계교 부리는 모습 |
|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색 |
| 전지구성 | 5×10 |
| 디자이너 | 전희한 |
| 발행일 | 1969. 11. 1. |
| 액면가격 | 10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33×23 |
| 천공 | 13 |
| 용지 | 섬유들이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체신부는 동화우표 시리즈 발행계획에 의하여 두 번째로 11월 1일 토끼의 간(肝)을 주제로 한 동화우표 4종을 발행한다.
원래 이 토끼의 간을 민족 전래의 이야기인 별주부전을 원전으로 삼아, 이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동화로 엮은 것이다. 별주부전은 삼국사기의 김유신전에 나오며, 이조 후기에는 판소리 다섯가지 중의 하나인 수궁가로 엮어 대중의 흥미를 끌었다. 그 내용은 바다에 사는 용왕의 공주가 병을 앓게 되었는데 백약이 무효하던 중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이 병에 신통하다 하여 명을 받은 거북은 토끼를 찾아 육지로 나온다. 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는 거북의 감언이설로 용궁에 잡혀온 토끼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절대적인 순간에, 토끼는 간을 깨끗한 물에 씻어서 바위 위에 말려놓았노라고 둘러대어 용궁을 탈출해 나오는 대목이다. 이야기로 또는 판소리로 널리 알려진 이 설화는 오랜 기간을 통하여 이어 내려오면서 풍부한 미학적 상상력이 가미되어 한국 설화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다듬어지게 되었다. 다음에 나올 동화우표 시리즈의 세 번째는 해와 달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내년 1월 5일에 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