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창시 제8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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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표번호 | 443 |
| 종수 | 2 |
| 발행량 | 1000000 |
| 디자인 | 홍영식 선생의 초상 |
| 인쇄 및 색수 | 평판 연황다색,흑색,청자색 |
| 전지구성 | 10×5 |
| 디자이너 | 강춘환 |
| 발행일 | 1964. 12. 4. |
| 액면가격 | 4원 |
| 우표크기 | - |
| 인면 | 25×37 |
| 천공 | 13½ |
| 용지 | 섬유들이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인간가족의 모든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 인류와 국가 간의 평화와 친선을 증진시키는 우편은 일반국민의 필수 제도로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며 전 인류에게 기여한바 다대하다.
이러한 우편제도가 우리나라에 있었던 것은 비록 현대 우편제도와는 달랐지만, 신라 소지왕(炤智王) 9년 서기 478년에 사방에 우역(郵驛)을 두고 주로 국가 통신사무를 다스리게 한 것이 그의 시초이다.
현대 우편제도는 이조의 고질적인 쇄국정책의 아성이 무너지자 고종 21년 서기 1884년에 당시 개화당의 중심인물인 홍영식 선생에 의하여 창시되었다. 그는 선진국의 문물을 견문한 후 신 우편 제도를 실시함이 개화의 첫 단계라는 굳은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1884년 신 관제에 의한 우정국을 창설하고 우편요금의 증표로서 처음으로 5, 10, 25, 50, 100문의 우표 5종을 발행하였다. 이리하여 동년 11월 18일에 우편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2월 4일에 우정국 창설 축하연을 베풀게 되어 오늘의 우편사업으로서의 거보(巨步)를 내딛게 되었다.
그러나 갑신정변(甲申政變)으로 신제도의 총아로서 등장한 이 우정국은 동년 12월 8일에 비운의 폐지에 부딪혔으나, 그 후 불가피한 새 시대의 조류에 따라 1895년 7월 22일 늦게나마 국내우편이 재개되고 1900년 1월 1일에 만국우편연합(UPU)에 가입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우편물을 교환하게 되었다.
당부에서는 12월 4일 이 뜻깊은 우정 창시 8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의 신경으로서 또는 동정과 사랑의 사도(使徒)로서의 체신사업이 날로 번영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