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우표 |
|
|---|---|
| 우표번호 | 346 |
| 종수 | 3 |
| 발행량 | 900000 |
| 디자인 | 미륵보살반가상 |
| 인쇄 및 색수 | 평판 농자적색 |
| 전지구성 | 10×10 |
| 디자이너 | 강춘환 |
| 발행일 | 1962. 12. 31. |
| 액면가격 | 50전 |
| 우표크기 | - |
| 인면 | 22×25 |
| 천공 | 12½ |
| 용지 | 백지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보통우표 20전 권을 새로 발행키로 되어 그 도안으로 우리나라 특산인 진돗개를 택하였다.
진돗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군 특산으로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그 원종이 있다.
진도는 전라남도 서남쪽 해상에 위치하는 진도군 내 제일 큰 섬이다.
이 진돗개는 우리나라 재래종으로서 몸높이는 수컷이 43cm, 암컷이 30cm, 몸빛은 일반적으로 황갈색이나 간혹 황색, 백색, 흑색, 회색 등이 있다. 가슴이 넓고 가슴 근육이 잘 발달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개보다 힘이 세고 허리는 가늘다.
얼굴은 바로 보아서 정8 각형이고 목이 굵다. 귀는 생후 3개월 내에 곧게 서며 앞으로 기울어지고 두 귀 사이가 넓다. 두 눈 사이는 좁고, 눈가가 부풀어 오르고, 눈동자는 다갈색(백구는 회색)이며 윗눈썹, 아래턱 수염이 10개 있다. 꼬리는 생후 3개월이면 왼쪽으로 구부러지고 긴장하면 더욱 말리며 달릴 때는 수평으로 흔든다.
청각, 후각이 특히 발달하여 집 개, 사냥개로 호적(好適)이다. 현재, 약 9,000두가 있으며 원종 확보대책으로 타종 반입과 육지반출을 금하고 있다.
삼국시대의 우리나라 미술은 불교 미술로 대표되는 것으로 당시 많은 훌륭한 작품이 제작되었다. 그 중에도 국립박물관 소장의 반가사유형 보살상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삼국시대 불상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어 있다.
이 불상은 높이가 80cm이며 대좌(臺座) 위에 걸터앉아, 오른다리를 왼쪽다리 무릎 위에 얹고, 다시 무릎 위에서 구부린 오른팔,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얼굴을 고이고 있으며 왼쪽다리는 소연좌(小蓮座)를 밟고 있다. 불상의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 그 관의 양쪽에 달린 각 두 줄기의 수식(垂飾)과 보발(??)은 어깨로 드리워져 있으며 그 밑의 천의(天衣)는 좌우로 날개 모양으로 되어 있다.
고요한 미소의 단아한 면상과 함께 특징 있는 당대의 양식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삼국시대 미술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그를 도안으로 채택하고 50전 권 우표를 발행한다.
고려시대의 우리나라 미술품 중 대표적인 것은 고려청자로서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 청자의 역사는 대체로 10세기에 시작되어 발달한 것이며 여러 가지 그릇 모양과 아름다운 유색 그리고 상감법 등에 의한 화려한 장식의 이 고려청자는 일찍이 중국사람이 말하는 천하에서 제일 좋은 10가지 물건 중의 하나였든 만치 훌륭한 것이다. 이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려 청자조각어룡형수병(청자조각어룡형수병)을 도안으로 채택 5원권 우표를 발행한다.
국립박물관 소장인 이 청자조각어룡형수병은 11, 12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며 용두어신(龍頭魚身)으로 된 기체에 연꽃대형 손잡이를 단 주전자다. 이 수병은 상형청자 중에서도 매우 기발한 구상을 보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