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로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이탈리아 가극은 전 유럽을 풍미했지만, 가락 편중과 극적 효과의 무시로
타락의 길을 걷기에 이른다. 19세기에 들어서자 이탈리아 가극 개혁의 기운이 농후하게 되어 푸치니와
로시니가 등장하였다.
타락의 길을 걷기에 이른다. 19세기에 들어서자 이탈리아 가극 개혁의 기운이 농후하게 되어 푸치니와
로시니가 등장하였다.
푸치니(Giocomo Puccini, 1858-1924, 이탈리아)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로 밀라노 음악학교 졸업 기념 음악(교향 기상곡)을 작곡하였고,
1893년 프랑스 프레보의 소설마농 레스꼬를 가극화해서 크게 성공, 오페라 작곡가로서 위치를 굳혔다.
라보엠(1896), 토스카(1900), 나비부인(1904) 등을 작곡했고, 세상을 떠난 후 사랑에 의해 성질이 바 뀌는 잔인한
중국 공주(투란도트)를 1926년 초연하였다.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로 밀라노 음악학교 졸업 기념 음악(교향 기상곡)을 작곡하였고,
1893년 프랑스 프레보의 소설마농 레스꼬를 가극화해서 크게 성공, 오페라 작곡가로서 위치를 굳혔다.
라보엠(1896), 토스카(1900), 나비부인(1904) 등을 작곡했고, 세상을 떠난 후 사랑에 의해 성질이 바 뀌는 잔인한
중국 공주(투란도트)를 1926년 초연하였다.
로시니(Gioacchino Rossini, 1792-1868,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페사로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음악학교에 들어가, 18세 때부터 가극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 텔’, ‘오셀로’, ‘신데렐라’, ‘아르미다’ 등 40곡이나 되는 아름다운 가곡을 만들었다. 19세기 전반을
통하여 오페라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로시니는 이탈리아적 아름다운 가락으로 가극을 만들어 이탈리아
초기 낭만파 가극의 최대의 작곡가가 되었으며 유럽 전체의 오페라계에 크게 군림하였다.
이탈리아의 페사로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음악학교에 들어가, 18세 때부터 가극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 텔’, ‘오셀로’, ‘신데렐라’, ‘아르미다’ 등 40곡이나 되는 아름다운 가곡을 만들었다. 19세기 전반을
통하여 오페라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로시니는 이탈리아적 아름다운 가락으로 가극을 만들어 이탈리아
초기 낭만파 가극의 최대의 작곡가가 되었으며 유럽 전체의 오페라계에 크게 군림하였다.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 이탈리아)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중 가장 뛰어난 인물로 26세경부터 가극을 작곡하였는데, 베르디의 생애에서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새 기원을 보인 것은 36세 때로 부터 베니스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를 상연하면서부터였다.
그 후에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시실리아 성의 저녁기도」,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등을
유럽에 계속 상연하면서 그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중 가장 뛰어난 인물로 26세경부터 가극을 작곡하였는데, 베르디의 생애에서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새 기원을 보인 것은 36세 때로 부터 베니스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를 상연하면서부터였다.
그 후에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시실리아 성의 저녁기도」,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등을
유럽에 계속 상연하면서 그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쇼팽(Frederic Chopin, 1810-1849, 폴란드)
폴란드의 바르샤바 근처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나 20세 때 고향을 떠나 파리에서 창작 생활을 하였다. 피아노곡을
주로 작곡했으며,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뛰어나 8세 때 연주회를 열고, 18세 때부터 피아니스트로 등장하여
1830년에 빈과 파리에서 연주하며 이름을 날렸다.
쇼팽의 작품은 대부분이 피아노곡으로 폴란드의 민속 음악에서 리듬을 채용하고 있다. 시적 감각에 넘친 아름다운
멜로디로 피아노 음악에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여 ‘피아노의 시민’이라 불리고 있다. 쇼팽은 슈만, 리스트와 함께
19세기에 있어서 피아노 음악의 창조자이다.
폴란드의 바르샤바 근처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나 20세 때 고향을 떠나 파리에서 창작 생활을 하였다. 피아노곡을
주로 작곡했으며,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뛰어나 8세 때 연주회를 열고, 18세 때부터 피아니스트로 등장하여
1830년에 빈과 파리에서 연주하며 이름을 날렸다.
쇼팽의 작품은 대부분이 피아노곡으로 폴란드의 민속 음악에서 리듬을 채용하고 있다. 시적 감각에 넘친 아름다운
멜로디로 피아노 음악에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여 ‘피아노의 시민’이라 불리고 있다. 쇼팽은 슈만, 리스트와 함께
19세기에 있어서 피아노 음악의 창조자이다.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1803-1869, 프랑스)
프랑스 출신의 낭만파 음악가로 의학공부를 하다가 음악으로 방향을 돌려 음악학교에 다녔다.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를 두루 배운 그는 악기 주자로 별로 알려지지 않고 지휘자, 비평가, 작곡가로 유명해졌다. 베를리오즈는 절대
음악이라 할 만큼 형식미를 가지고 있는 고전음악에다가 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표제음악을 창안한 작곡가이다.
「아부아산」, 「오이란데」, 「오베른」, 영국에서 영어로 쓴 오페라 「투란도트」, 「프리오사」 등을 작곡했고,
그 밖에 피아노곡인 「무도회의 권유」 등 많은 기악곡과 가곡이 있다.
프랑스 출신의 낭만파 음악가로 의학공부를 하다가 음악으로 방향을 돌려 음악학교에 다녔다.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를 두루 배운 그는 악기 주자로 별로 알려지지 않고 지휘자, 비평가, 작곡가로 유명해졌다. 베를리오즈는 절대
음악이라 할 만큼 형식미를 가지고 있는 고전음악에다가 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표제음악을 창안한 작곡가이다.
「아부아산」, 「오이란데」, 「오베른」, 영국에서 영어로 쓴 오페라 「투란도트」, 「프리오사」 등을 작곡했고,
그 밖에 피아노곡인 「무도회의 권유」 등 많은 기악곡과 가곡이 있다.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 독일)
독일 라이프치히 출신의 작곡가로 종래의 연극과 문학의 비중을 높이고 극과 음악을 잘 융합시켜 종합 예술화한
‘악극’을 창시한 음악인으로 전용 대극장을 건설했다. 바그너는 20세기경부터 가극을 창작하기 시작하였는데,
후에는 스스로 대본을 쓰고 작곡하였다. 작품에는 「표류하는 화란인」, 「탄호이저」,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니벨룽겐의 반지」 등이 유명하다. 14세 때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19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음악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
독일 라이프치히 출신의 작곡가로 종래의 연극과 문학의 비중을 높이고 극과 음악을 잘 융합시켜 종합 예술화한
‘악극’을 창시한 음악인으로 전용 대극장을 건설했다. 바그너는 20세기경부터 가극을 창작하기 시작하였는데,
후에는 스스로 대본을 쓰고 작곡하였다. 작품에는 「표류하는 화란인」, 「탄호이저」,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니벨룽겐의 반지」 등이 유명하다. 14세 때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19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음악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
참고 문헌
-『명곡감상교실』 계몽사. 1981.
-『새음악통론』 일신서적출판사. 1992.
-『동아세계대백과사전』 1989.
-『명곡감상교실』 계몽사. 1981.
-『새음악통론』 일신서적출판사. 1992.
-『동아세계대백과사전』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