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소재 Cheerystone 옥션은 금년 1월 12-13일 양일간의 경매에서 총 1,483점의 품목들을 소개하였으며 그 중 기장 획기적인 출품자료로는 1847년 미국 최초우표의 50매 실용판 전지를 1875년에 재쇄한 종류가 각광을 받았다. 미국 우표의 시쇄와 에세이에 관한 한 최고봉 중 하나로 손꼽히는 Clarence Brazer (1880-1956)에 따르면 1975년 당시 우정당국에 의해 새로운 원판과 실용판을 제작하여 재쇄를 찍어내도록 한다는 공식적인 결정이 있었다고 하며, 이와 같은 전지는 겨우 5-6매 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아무리 당국의 공식적인 재가가 있었다 하더라도 단순히 기록 보존을 위한 행정적 조치의 산물이었던 탓에 우취적으로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 물건은 스캇트 미국전문목록에 3P4(5센트 프랭클린), 4P4(10센트 와싱턴)이라는 고유번호까지 표기되어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나온 종류는 최소한 변지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의 접힌 자국을 제외하고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다만 프랭클린 도안 전지의 31번과 41번 자리에 흠집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24,000 미불에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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