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년 영령 모리셔스의 저 유명한 ‘Post Office’ 우표 2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종의 우표가 첩부된 실체봉투, 소위 ‘보르도 커버’로 알려진 희대의 진품이 1993년 스위스 쥬네브의 David Feldman 옥션을 통해 400만 불에 낙착되었던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한데 그 우표들을 찍어 낸 원판이 존재한다고 하면 이 또한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1912년 이 동판의 존재를 확인했던 Alexander J. Sefi는 ‘현존하는 가장 귀중한 우취의 보물’이라고 표현한 바 있으며 해당 우표가 불과 1,000장만이 제조되어 현 시점 지구상에 단 27매만이 남아 있다면 그 정도 찬사는 과히 과장된 것은 아니다.
1912년 이 동판의 존재를 확인했던 Alexander J. Sefi는 ‘현존하는 가장 귀중한 우취의 보물’이라고 표현한 바 있으며 해당 우표가 불과 1,000장만이 제조되어 현 시점 지구상에 단 27매만이 남아 있다면 그 정도 찬사는 과히 과장된 것은 아니다. 이 동판은 한때 저명한 우취가 Maurice Burrus가 1930년에 손에 넣어 자신의 전설적인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었다가 극히 최근 자신의 가족들에 의해 다시 한 번 세상에 공개되어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금년 12월에 있을 David Feldman 옥션에 다시 등장하게 될 이 희대의 진품은 1913년 최초 옥션 당시 5만 불에 매긱되었는데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120만 불에 육박하는 값이라고 한다. 이번에 나오게 되면 아무래도 수백 만 불에 달하는 낙찰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동판에 관한 뉴스는 이미 작년부터 각종 우취저널이나 비우취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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