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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5-1.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등록일 2018. 11. 16.
첨부파일 up20181116101023181.png
해외우취정보 vol.75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일본의 市川敏之라는 사람은 체코슬로바키아, 체크 및 슬로바키아(체제전환 후)에서 인쇄한 미술우표들을 담은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チェコスロヴァキア美術館) 제하 문헌을 올해 5월 30일에 발간했다. 유달리 요판에 집착해 온 이 나라는 프랑스의 미술시리즈 우표와 유사한 크기의 대형우표들을 오랫동안 발행해 오면서 전 세계 미술테마 수집가 및 요판우표 수집가들의 인기를 구가해 왔다. 특히 체코는 그간 요판우표를 제조해 온 구미 각국과는 달리 윤전기가 아니라 전지 한 장씩 일일이 쇄색을 바꾸어가며 매엽식(枚葉式)으로 인쇄하는 대단히 노동집약적인 방식을 고수해 온 특이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반드시 자국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만을 미술 시리즈에 담는다는 전통을 확고하게 유지해 오고 있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인 남발은 자제한다는 철저한 원칙을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계인들이 익히 아는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은 한 세트에 겨우 1-2종만이 등장하고 있어 잘 모르는 자국 화가들이 대종을 이룬다는 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 문헌에는 약 300종의 우표도판이 나타나 있으며 체코의 요판우표 팬들이나 미술우표 수집가들에게는 눈을 즐겁게 할 다양한 요소들이 기록되어 있다. 출판은 ‘에니시 서방’(えにし書房)이며 B5판 크기에 136쪽, 올칼라로 되어 있다. 가격은 3,780엔.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참고로 체코슬로바키아의 최초 우표는 당시 아르누보 운동의 기수로까지 칭송받았던 화가 알폰스 무하(Alfons Mucha : 1860-1939)가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예술을 사랑하는 이 나라가 프랑스 못지 않는, 아니 프랑스를 능가할 정도의 교양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는 증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따라서 무하의 작품 또한 이 나라 우표에 자주 등장하게 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체코슬로바키아 국민들은 단위 인구 당 연중 가장 많은 음악연주회를 참관하는 문화국민이라는 통계가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체코슬로바키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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