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문혁 시기 모택동이 일본의 노동자들을 향해 쓴 글귀가 든 미사용 우표가 옥션에 출품되었다. 이는 당시 모택동의 중공이 일본 내 사회주의 혁명을 유발시키기 위해 선전선동용으로 제조했던 것인데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강력 반발함에 따라 결국 공식적으로 발행하지 못하게 되었던 장본인이다. 68년에 두 나라는 국교가 맺어져 있지 않았다. 모택동이 실제로 이 글귀를 쓴 것은 1962년으로, 이 우표는 형식적으로는 해당 문구의 공표 6주년을 기념한 것이라고 한다. 한데 허베이의 한 우체국에서 이를 모르고 창구에서 팔았다가 뒤늦게 회수해 북경으로 보냈던 것 중에 극히 일부가 살아남았던 것이 시장에 나돌게 되었다. 이 진품은 2019년 1월 20일 홍콩의 Spink 옥션에 90만 홍콩달러(미화 114,746 달러)에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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