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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등록일 2020. 10. 13.
첨부파일 up20201013155510133.png
해외우취정보 vol.98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프랑스의 우표인쇄국은 엄밀히 말하면 1970년 6월 15일 파리 시내에 있던 공장을 남불 보르도 동쪽 100km에 위치한 뻬리귀(Perigueux)로 이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조직으로 탄생한 바 있었다. 물론 프랑스는 9세기 중반부터 우표를 발행해 왔으나 현재와 같은 체제를 유지하게된 것은 1970년이 하나의 분기점으로 작용해 왔다. 즉 19세기 동안 4번이나 발행기관이 변경되다가 2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일시적으로 리모쥬(Limoge)로 옮겼던 인쇄공장이 뻬리귀 행정구역 내 불라쟈끄(Boulazac)에 정식으로 안착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이 인쇄국의 정식명칭은 l’imprimerie des timbres-poste et des valeurs fiduciaires(ITVF devenue Phil@poste Boulazac). 개국 당시 이 공장에는 제판인쇄관계자 280명, 검사관 160명, 발송창고관계자 30명, 관리직 60명, 계 53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조직이었으나 현재는 우표 수요의 급감으로 자세한 정보는 일지 못하나 거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는 프랑스 본국은 물론, 아프리카를 위시해 불어를 쓰는 불령공동체의 우표수요 감소에도 큰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요판우표의 제조 역시 심대한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거의 모든 인쇄공정이 디지털화 되기는 했으나 기존의 요판, 그라비어, 평판기기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이 인쇄국은 우표제조와 판매를 같이 담당하다가 1989년 ‘국립우표및 우취진흥원’(Service national des timbres-poste et de la hilatelie: SNTP)이 발족되어 우표만매는 인쇄국의 기존 업무로부터 분리되어 나왔다. 그 후 SNTP는 2006년에 Phil @ poste로, 우표인쇄국은 Phil@poste Boulazac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Phil@poste는 Phil@poste Boulazac(인쇄국)과 젠틸리(Gentilly)의 본부 및 파리에 소재하는 우표판매창구(boutique), 3개 기관을 아우르는 형식적 구조를 갖고 있다.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프랑스 우표인쇄국 창립 50주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프랑스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우편사위원회(le Comite pour l’histoire de La Poste) 주관으로 꽤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기획해 왔으며 ‘우표의 기억’(≪ Au timbre de la memoire ≫ ? Concours autobiographique 2020)이라는 주제를 달고 부스 설치, 세미나 개최, 기념출판물 발간 등의 과업들을 추진해 왔다. 마크롱 대통령도 주 행사에 참석하고 인쇄국 공장 자체를 방문했다는 여러 가지 사진들이 확인되고 있다. 프랑스는 이를 기해 과거 알베르 드까리(Albert Decaris : 1901-1988)가 조각한 1984년 발행 우표를 여류 조각가 엘자 꺄뜰린(Elsa CATELIN)이 복원시킨 우표로 탈바꿈시켜 6매 배합 소형쉬트 1종을 발행했다. 발행일은 6월 26일로 액면이 무려 4유로에 4만매 한정 제조품이라 시장가격은 이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인쇄국에는 엘자 꺄뜰린과 삐에르 바라(Pierre Bara), 단 2명만이 고정 요판조각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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