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는 올해 9월 10일 인간의 오감(五感)을 느낄 수 있는 우표 5종을 발행하여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즉 미각(Taste), 촉각(Touch), 시각(Sight), 청각(Hearing), 후각(Smell)을 각기 느낄 수 있도록 특수 가공처리된 세트물을 제조한 바, 미각은 딸기향이 배인 뒷풀을 가미하고, 촉각은 손가락을 우표인면에 갖다 대면 색깔이 바뀌는 효과를, 시각은 투명하게 처리된 우표용지를, 청각은 우표인면을 비비면 소리가 나도록 처리된 특수물질 혼입을, 후각은 민트향이 나도록 제조되었다. 도안 디자인은 개인이 아닌 Zinc Design Consultants 단체에 위탁한 것.

거기다 스마트폰에서 CEE App을 스캔하면 이 오감우표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에이레 우정은 이 우표가 어린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유발시켜 청소년우취의 진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각급 학교에도 널리 전파함으로써 매스컴의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