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부인 클라라(1819-1896) 탄생 200주년 우표가 지난 9월 5일에 발행되었다. 그자신 피아노의 대가로 알려진 저명 음악가이며 신고전주의 작곡가 브람스와의 교분 등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많은 여류인사이기도 하다.
클라라 슈만은 1986년 11월 13일 ‘독일역사의 저명 여성’ 보통우표 시리즈에도 등장한 바 있으며 그리 많지는 않지만 서부아프 리카 등 우표남발국들의 우표들과 독일의 특인류에 여러 번 표현된 적 이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과거 구 동독이 1956년 남편인 로베르트 슈만의 서거 100주년에 자신의 악보가 아닌 프란쯔 슈베르트의 곡이 삽입되는 도안상의 에러가 발생함에 따라 7월 20일 최초 발행에 이어 다시 수정된 도안의 우표가 10월 8일에 재발행되는 해프닝이 있었던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 클라라 슈만의 우표에도 그와 같은 문제가 발 생하지 않을까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과거 구 동독이 1956년 남편인 로베르트 슈만의 서거 100주년에 자신의 악보가 아닌 프란쯔 슈베르트의 곡이 삽입되는 도안상의 에러가 발생함에 따라 7월 20일 최초 발행에 이어 다시 수정된 도안의 우표가 10월 8일에 재발행되는 해프닝이 있었던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 클라라 슈만의 우표에도 그와 같은 문제가 발 생하지 않을까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1956년의 슈만 에러우표는 지금까지 알려진 도안상의 에러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 명한 사례로 각인되어 있다. 클라라 슈만 우표와 관련한 그와 같은 유 사한 문제는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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