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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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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 마리아의 대예언
등록일 2009. 3. 4.
첨부파일 up20130131211418193.gif

'파티마 제3의 예언'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것은 1981년 5월 2일의 일이다. 더블린 공항에서 런던을 향하고 있던 비행기가 하드로 공항에서 착륙직전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였는데 이 납치의 요구는 참으로 뜻밖의 것이었다.
"파티마 제3의 예언을 전세계에 공개하라!"

이 사건이 일어난지 11일 뒤, 로마 법황인 요한 바오로 2세가 바티칸광장에서 국제적인 테러리스트 '메네트 알리아그카'에 의하여 저격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이날이 5월 13일, 64년전 성모마리아가 파티마에 나타난 날이며, 시간까지도 같은 시각이었다. 얼마전 6월경에 바티칸에서 원본을 공개했지만 그역시 충분한 설명은 되지 못했다. 교황청이 밝히는대로 그렇게 단순한 내용이었다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야했으며, 도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 것일까?

지금(1994년)으로부터 약 77년전, 1971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빈촌 '파티마'에 성모마리아가 눈부신 흰 빛을 뿜으며 출현하여 이 마을에 사는 세 어린이 '루치아(10세), 야신타(7세), 프란시스코(9세)'에게 나타나 인류운명과 직결된 세 가지의 대예언을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매월 13일에 여섯번을 계속하여 나타났다고 하는데 눈보다 하얀 옷을 발끝까지 내려뜨린 영롱한 성모마리아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이 세 소녀뿐만아니라 약 7만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예언 가운데 제1의 예언(지옥의 생생한 모습, 1차 대전의 종결)과 제2의 예언(2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1942년에 교회당국에 의해서 공표되었으며 파티마 제3의 예언내용은 성모의 고지(告知)로 1960년까지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제3의 비밀을 처음으로 열어 본 사람은 비오 12세 교황으로서 이때는 1958년 가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1963년의 재위기간까지 예언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비밀의 전문을 읽은 사람은 바오로 6세(재위기간 1963~1978)로서 기록을 개봉하여 보고는 너무도 충격적이어서 하마터면 의자에서 굴러떨어져 실신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야신타와 프란시스코는 성모의 예언대로 예언을 받은 2~3년후에 감기로 죽었다.)

다음의 내용은 교황 바오로 6세가 이 파티마의 비밀을 간추려서 세계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내용입니다.

20세기 후반기에 이르면 하느님의 큰 시련이 인류의 생활에 닥치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벌은 홍수(노아때의 대홍수)때 보다도 더욱 비참하게 된다. 위대한 사람이거나 세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착한사람이거나 또는 나쁜놈이거나 모두 함께 멸망한다. 20세기 후반에 가서 큰 전쟁이 일어난다. 불과 연기가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리며 큰 바다의 물은 끓는 물처럼 치솟아 오른다. 그 환란에 의해서 지상의 많은 것은 파괴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이 멸망한다. 산 사람은 오히려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 목자는 그 신도들과 함께 멸망하게 된다. 이른 곳마다 죽음이 승리를 부른다. (고도벤, '성모마리아의 대예언'중에서)

그러나 그렇게 비공개 상태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던 파티마의 제 3계시는 종말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핵전쟁 등 종말론적 시나리오에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라고 로마교황청은 밝혔다. 교황청은 파티마 계시를 받은 3명의 어린이 중 유일한 생존자인 루치아 데제수스 두스 상투스 수녀(93)가 직접 쓴 계시 원문과 이를 교황 암살기도 및 공산주의의 기독교 탄압으로 해석한 문서를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이 역시 바티칸시티 교황청의 일방적 발표로 이를 100%믿는 것 역시 무리가 있다. 그렇게 단순한 내용이었다면 왜 교황청이 이 문서를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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