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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샤브리에의 ´그방돌린(Gwendoline)´
등록일 2009. 3. 23.
첨부파일 up20130131211548360.gif

샤브리에의 '그방돌린(Gwendoline)'

샤브리에(Chabrier, Alexis Emmanuel, 1841.1.18~1894.9.13)는 프랑스 앙베르 출생으로 1880년까지 파리에서 내무성 관리로 근무하면서 작곡과 피아노를 독학하고 60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였다.
1877년 오페레타 '별'로 각광을 받고. 80년 에스파냐 여행을 마치고 작곡한 '스페인광시곡(1883)'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는데 그의 음악은 경묘하면서도 속되지 않은 품격과 함께 명확한 화성, 강렬한 리듬감, 색채적인 관현악법을 특색으로 한다.
작품으로는 피아노곡 '10개의 회화적 소곡집(1880)', '하바넬라(1885)', '환상적 부레(1891)', 오페라'그방돌린 / Gwendoline(1886)'등이 있다.
P.M.T.V.댐디, M.E.H.F.뒤파르크, G.U.포레, 화가인 E.마네, 시인 P.M. 베를렌등과 사귀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으며 특히 W.R. 바그너에 심취하였다.
초기의 드뷔시처럼 바그너의 오페라, 악극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벤치마킹한 오페라 '그웬덜린(Gwendoline)'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였다. 하지만 샤브리에의 진가는 주로 피아노곡과 관현악 소품에서 발휘되었는데, 프랑스 음악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간결하고 명료한 하모니와 리듬에 특유의 색채감을 더한 것이었다.
이 오페라의 첫번째 공연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Theater de la Monaie'에서 1886년 4월 10일에 있었는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고 하나 그 이후에는 별로 연주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방돌린의 배경은 색슨족과 덴마크인간의 전쟁이며, 바이킹 왕 해럴드는 자기가 사로잡은 색슨족 포로인 아르멜의 딸과 사랑에 빠져 이달이 바이킹 왕을 죽이도록 되어있었지만 그녀는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아르멜이 해랄드를 살해할 때 같이 죽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필이면 샤브리에의 그방돌린에 대한 우표가 프랑스에서 1942년 5월 18일 발행되어 곡명이 은산영수수 불명과 동일하여 지명이냐 아니면 곡명이냐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헌데 과거에는 Gwendoline을 '괸돌린'이라고 외래어로 표기하였지만 요즘은 '그방돌린'이라고 하니 만약 불어로 '그방돌린'이라고 발음되고 은산소명을 이렇게 표현한 것은 영국의 은산광산이므로 지역 속칭인 '괸도린'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것이 우연히도 사브리에의 오페라명과 맞아 떨어진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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