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5일자「Linn’s Stamp News」에 따르면 바티칸시국의 우표 및 주조처는 1월 12일, 아이티 지진 난민 구조기금 모금을 위하여 가쇄우표를 발행하였다고한다. 바티칸시에서 동북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멘토렐라의‘은총의 성모 마리아 성당’건립 1500주년 기념으로 금년 후반부에 발행할 예정이었던, 0.65유로 우표에 0.20유로의 부가금이 가해진 우표이다.
바티칸시국의 1월 26일자 언론보도에서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여섯 장의 우표로 구성된 시트 15만 매(90만 장의 우표)를 판매하여 얻게 될 수익금 가운데 15만 유로(약 2억4천만 원)를 아이티 국민들을 위하여 기부한다고 한다.
바티칸시국 외에도 이미 프랑스에서 아이티 구호 자선우표를 발행한 바 있다. (우표지 2월호 참조)

캐나다가 동계올림픽 금메달 우표를 깜짝 발행했다. 미리 예고하지 않았던 57￠짜리 동계올림픽 금메달 우표와 두 장의 우표를 넣은 기념 소형시트를 지난 2월 14일, 캐나다 내에서 캐나다인에 의한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알렉산더 빌로도, 남자 모굴프리스타일 스키)을 기념하기 위하여 발행한 것이다.「( Linn’s Stamp News」3월 8일자)

이 우표와 시트는 올림픽 개최지인 밴쿠버에서 발행일부터 구입이 가능했으며, 2월 15일부터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밴쿠버시(British Columbia, Vancouver)에서 판매가 개시됐고, 16일부터는 전 캐나다에서 판매되었다.
캐나다 우정국에 의하면 행사 당일에 이를 기념하는 일은 캐나다 우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한다. 캐나다 우정국은 기념우표 500만 장과 기념시트 30만 장을 함께 발행하였으며, 밴쿠버와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소인이 찍힌 공식 초일봉투 2만 매를 발행하였다.
우표와 초일봉투 등은 아래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ational Philatelic Centre, Canada Post Corp., 75 St. Ninian St., Antigonish, NS B2G 2R8,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