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특집 - 독립운동가 호칭 구분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대한민국이 독립하였고 3년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대한민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빛 광[光] 돌아올 복[復]을 써서 '빛이 돌아왔다.' '빛을 되찾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올해 8월 15일 빛을 되찾은 날은 71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기억하여야한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땅을 밟고 사는 것은 수많은 순국 선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라고 할 수 있다.
막상 그 분들의 호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 열사, 선생 등의 호칭에 대해 정리하였다.
의사(義士)
'의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저항하다가 의롭게 죽은 이들을 가리키며, 그 행동의 성패와는 관계 없이 '무력 항거'를 통해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말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열사(烈士)
'열사'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저항하다가 의롭게 죽은 이들이나, 그 방법이 무력적인 행동이 아닌 경우가
열사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인물로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자결을 택한 이준 열사, 만세 운동을 펼치다가
옥사한 유관순 열사 등이 있다.
애국지사(愛國志士)
의사와 열사 외에 '애국지사'라는 호칭도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나라를 위하여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처 이바지하는 사람'을뜻하기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쉬게 말해 독립운동가 중 광복 후까지 생존하셨던 분들께 붙이는 호칭이다. 흔히 '선생'이라고불리는 이는 애국지사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백범 김구 선생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독립운동가 호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