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야구경기 시행

한국에 야구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05년, 일본에게 을사조약을 강요당한 해였다. 당시 선교사로 온 미국인 길레트(P.Gillett)가 황성기숙청년회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친 것이 그 시초로 전해진다. 1906년 2월 11일 황성기숙청년회와 덕어(독일어)학교 사이에 최초의 야구경기가 열려 덕어학교팀이 승리하였다. 아마추어 스포츠로 급성장을 이루던 한국의 야구는 미국과 일본의 아마추어 및 프로야구팀의 각종 초청경기 등으로 야구수준에 대한 자극을 받아오던 끝에 1981년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공표하였다.

그리스의 정치가 파판드레우

아테네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파판드레우(Georgios Papandreou,1888. 2. 13~1968. 11. 1)는 그리스의 자유주의적 정치가로 3차례에 걸쳐 총리를 역임했다. 1915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에게해제도의 총독, 반군주제 정부의 교육장관 등을 역임했다. 좌파성향의 자유당을 탈당한 후 민주사회당을 창설하고 이후, 두 당을 합병하여 새로운 중도좌파연합인 중도연합당을 조직하여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총리로 재직하는 동안 파판드레우는 광범위한 시회개혁 정책을 도입하고, 미국의 과다 영향력행사를 비판하였다. 그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그리스 정부(군사혁명위원회)에 의해 그의 아들과 함께 체포되기도 하였다.

99%의 노력으로 천재는 탄생한다. 토마스 에디슨

미국의 발명가인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2.11 ~ 1931.10.18)은 평생 미국에서 살면서 연구활동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을 만든 발명가로 1천 93개의 발명품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 대기만성형의 인물로 불리는 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가 단지 학업능력이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하여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저압의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시적인 전지가 유일한 전원이던 전기산업의 초창기인 1863년에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1931년 죽기 전까지 전기시대를 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축음기, 현대 전화기의 전신인 탄소송화기, 백열전구, 가장 효율적인 혁신적 발전기, 최초로 상업화된 전등과 전력 체계, 실험적 전기철도, 가정용 영사기 등을 발명했으며, 세계 최초의 공업용 실험실을 세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