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채보상운동&&독일의 지리학자 바르트&&민초들의 투쟁, 동학농민운동 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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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2.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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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무릇 신민이 충으로 행하고 의를 숭상하면 나라는 흥하고 백성은 평안을 누리며, 불충하고 불의하면 나라는 망하고 백성의 멸함은 고금의 역사에 근거함이라.” (1907년 국채보상 취지문 중) 1907년 2월, 대구에서는 김광제와 서상돈의 주도 하에 한국 식민지화를 위해 일제가 강요한 1,300만 원의 나라의 빚을 갚아 국권을 회복하자는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 2천만 동포가 석 달간 담배를 끊고 그 대금으로 나라를 지키자는 애국의 작은 불씨는 전라도, 함경도까지 전국적으로 빠르게 번져갔다. 부녀자들은 비녀와 반지를 팔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어린 학생들, 걸인들, 외국의 유학생들까지 이 민족운동에 동참하면서 남녀노소, 신분과 계층을 초월하여 나라 사랑의 감동의 물결이 한반도에 넘쳐났다. 비록 일제의 방해공작과 모함에 의해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국채보상운동은 어려울 때 하나가 될 수 있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시 다시 한번, 온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을 통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독일의 지리학자 바르트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던 아프리카 내륙을 탐험하고 그 결과를 저서로 남겼다. 인류학·역사학·언어학 등 막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는 그의 저서 ‘아프리카 북부·중부 여행과 발견’은 오늘날까지도 특정지역에 관한 기록 중에서 가장 포괄적인 저작물로서 평가받고 있다. 유럽과 아랍어권의 다양한 언어에 능통했던 바르트는, 1850년부터 약 5년여 동안 1만 6천 km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탐험하며 건강의 악화와 동료들을 잃는 악조건 속에서도 상세한 그림과 더불어 4권에 이르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긴 것이다. 1855년 귀국 후 주로 유럽 지방을 여행 하였으며 1863년부터 자신의 모교인 베를린 대학의 교수를 역임 하였다. 민초들의 투쟁, 동학농민운동 발발 갑오농민전쟁으로도 불리는 동학농민운동은 조선 후기 봉건제도의 모순과 자본주의 열강의 침략에 반대한 대규모의 투쟁이었으며, 봉건지배층의 지주적 입장의 근대화노선과 농민적 입장의 근대화노선의 대결이었다. 1884년 (고종 31년) 전라도 고부의 동학 접주전봉준 등을 지도자로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 운동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와 착취에 대한 항거에서 발단하여 한때는 관군을 무찌르고 삼남 지방을 휩쓸었으나, 결국 청나라, 일본등 외세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로 끝났다. 이 운동은 훗날 항일 의병 투쟁과 3·1 운동으로 계승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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