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눈에 보이는 것만이 사실이다.&& 프랑스 소설가, 저널리스트 발레스&& 원동기시대를 개막한 기술자 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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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6. 10.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눈에 보이는 것만이 사실이다 프랑스의 화가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6.10~1877)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사실적인 일들에 한정된 명쾌한 구성의 사실적 작풍으로 19세기 후반의 젊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법학도로서의 길을 포기하고 화가의 길로 접어든 쿠르베는 렘브란트의 화풍, 베네치아 그리고 에스파냐 화풍을 바탕으로 점차 자신의 색을 내기 시작하였다. 1844년 살롱전에서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쿠르베는 자신의 고유한 화풍인 사실주의 색채를 띤 그림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장중한 스케일의 너무나도 사실적인 그의 그림들은 화단으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급기야 쿠르베는 스스로 ‘사실주의’라는 기치를 내걸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묘사할' 것을 주장하며 당시의 주류였던 고전주의풍의 이상화나 낭만주의적인 공상표현을 배격하였다. 이러한 쿠르베의 사실주의적 화풍은 미술사적 관점에서 사물에 대한 정확한 관찰에서 비롯되는 사실적 표현기법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 소설가, 저널리스트 발레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발레스(Jules-Louis-Joseph Vallès, 1832. 6. 10~1885. 2. 14)는 파리코뮌의 중요한 맴버로 활동하며 빈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동정적 논설과 프랑스 자본가 계급에 대한 공격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보불전쟁과 함께 찾아온 프랑스 혼란기에 민중의 소리를 대변하는 ‘인민의 외침 (Le Cri du peuple)’을 창간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그는 정부로부터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1883까지 망명생활을 하였다. 귀국 후 중단되었던 ‘인민의 외침 (Le Cri du peuple)’을 다시 간행하였으며 자전적 소설 ‘자크 뱅트라(Jacques Vingtras)’라와 ‘소년 (L’Enfant, 1879)’, ‘대학입학자격자(Le Bachelier, 1881)’ 등의 대표작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문제점 등을 비판하였다. 원동기시대를 개막한 기술자 오토 독일의 기계공학자 오토(Nikolaus August Otto, 1832.6.10~1891)는 산업혁명을 가져온 증기기관을 대체할 획기적인 4행정 내연기관을 개발하여 현대적 가솔린 기관을 탄생시키는 바탕을 마련하였다. 쾰른의 상인이었던 그는 프랑스 기술자 르누아르의 가솔린기관 발명에 자극을 받아 증기기관을 대신할 수 있는 동력원의 연구를 시작하였다. 1961년 독자적인 가솔린기관의 개발에 성공한 오토는 1867년 독일의 실업가 ‘오이젠 랑겐’과 동업으로 파리 만국박람회에 개량된 가솔린기관을 출품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커다란 성과를 얻었다. 이후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1876년 1회의 폭발에 대해 피스톤 행정이 4번인 4행정 내연기관인 “오토사이클”을 발표하여 당시 산업의 원동력이었던 증기기관을 대치하는 원동기시대를 개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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