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6일
‘우리 조국에 님들의 이름을 사랑으로 새깁니다’ -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기념일인 현충일(顯忠日)은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기념일이다.
하나의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수없이 많은 전란을 거치게 되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추모 행사를 시행하게 된다.
1982년 5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공휴일로 지정된 현충일에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기념행사를 행하는데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행해진다.
추모대상은 6·25동란에 전사한 국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YMCA(기독교 청년회) 영국 런던서 창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1844년 6월 6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22세의 조지 윌리엄스를 비롯한 12명의 청년들과 함께 산업혁명 직후의 혼란한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의 정신적·영적 상태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설립하였다.
YMCA는 남북전쟁 때부터 군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 뒤 계속 전시에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1929년에는 제네바 협정에 의하여 많은 전쟁 포로수용소에서 교육 및 오락 시설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1955년 YMC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주체성 재확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고, 1973년 우간다 캄팔라 세계대회에서 캄팔라 원칙을 채택하여 YMCA의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한국에 YMCA가 처음 생긴 것은 1899년으로서 그동안 선교사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사업을 벌여왔다.
전국의 모든 YMCA 단체를 대표하는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이 있다. 오늘날 YMCA는 세계 120여개국에 1만여 조직과 3천여만명이 넘는 회원 및 70여만명의 자원지도자와 2만여명의 전문사역자를 가진 세계최대의 청년운동체로 발전하였다.

미국 역사화가 트럼벌 출생
미국 독립전쟁 중에 일어난 주요사건들을 화폭에 담아낸 역사화가 트럼벌(John Trumbull, 1756. 6. 6 ~ 1843. 11. 10)의 직업은 실로 다양하다.
독립전쟁 중에는 군인으로, 영국간 관계개선 조약을 위한 실행위원으로, 건축가 및 화가로 활동하였다.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 손꼽히는 '위원직을 사임하는 워싱턴, Washington Resigning His Commission', '콘월리스의 항복, The Surrender of Cornwallis', '버고인의 항복, The Surrender of Burgoyne', '독립선언,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이상 4점의 작
품은 미국의회의 요청으로 워싱턴 의사당의 원형 홀에 4점의 대형그림을 그려달라는 주문을 받고 작업한 작품들이다.
1831년에는 미국최초의 교육기관 부설미술관인 ‘트럼벌 미술관’을 설립하고, 그의 걸작들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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