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대 조각에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조각가 자킨&&한국최초, 원자로 기공식&&독일, 단종법(斷種法) 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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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7. 14.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현대 조각에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조각가 자킨 러시아의 스몰렌스크 출생의 프랑스 조각가 자킨(Ossip Zadkine, 1890.7.14~1967.11.25)은 파리파(派)에 속하는 인물로 그의 작품은 매우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형태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는 평을 받는다. 일찍이 입체파의 영향을 받았으나, 니그로 조각이 갖는 단순성과 활력있는 작품에 영향을 받아 러시아인 본연의 환상미와 원시성을 변형한 작품에 주력하기도 하였다. 독학으로 조각을 공부한 끝에 현대 조각에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한 그는 오르페(1949), 파괴된 도시(1951), 폐허 로테르담을 위한 기념상(1953), 고흐상(1961) 등의 작품을 남겼다. 한국최초, 원자로 기공식 한국 최초의 원자로인 트리가는 미국의 제너럴아토믹사(社)가 공급한 한국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이다. 1959년 7월 14일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孔陵洞)에서 기공해 1962년 3월 첫 임계에 도달하면서 가동을 시작하였다. 정식 명칭은 트리가마크 Ⅱ로, 열출력은 처음에는 100㎾였으나, 1979년에 250㎾로 증강하였다. 원자력 관련 교육훈련, 중성자 빔을 이용한 물성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방사화 분석, 방사선 응용연구, 육종개량, 중성자 회절연구 등 원자력 이용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로 활용되었다. 트리가마크 Ⅱ는 1996년 5월에 가동이 중지된 뒤 7월에 폐지되어 공릉동 옛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기념관이 있다. 트리가마크 Ⅱ가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였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는 고리 1호기로 1978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원자력시대에 발을 내딛었다. 독일, 단종법(斷種法) 공포 단종법은 우생학적 입장에서 유전성 정신박약자 등의 생식(生殖) 능력을 없애는 일에 대하여 규정한 법률로, 미국에서 최초로 입법화되었고 그 후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에서도 제정되었다. 우생학이란 1883년 영국의 F.골턴이 처음으로 창시한 학문으로 원래 유전학 ·의학 ·통계학 등을 기초로 한다. 이 학문은 우수 또는 건전한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열악한 유전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하여 육체적 또는 정신적 결함을 가진 사람의 발생에 관한 모든 조건과 인자가 연구의 중심이 된다. 이것을 기초로 악성유전성 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여 유전성 정신병(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백치 등의 정신박약, 유전성 기형, 혈우병 등의 환자를 강제 또는 임의로 단종 시키는 우생법안이 제안되어 부분적으로는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그 운용에서는 아직도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종법(斷種法)에서 볼 수 있듯이 범죄자나 알코올중독 환자까지도 그 범위 내에 포함하고 있으며, 또 강제법으로 하고 있는 주(州)도 있다. 독일의 나치스 때 시행했던 극단적인 우생정책(나치가 유대인·흑인·동성연애자들의 몰살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활용한 정책)은 인권을 침해했던 대표적인 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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