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미술 5000년전 보스턴에서 개막&&헝가리의 생화학자 센트죄르지&&핀란드의 작가 실란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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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9.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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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5000년전 보스턴에서 개막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우리 문화의 산물이 미국 보스턴에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널리 알려지자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구미의 여러 나라들이 앞 다투어 우리의 문화재를 전시하고자 요청한 가운데, 우리문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재인식 시킴은 물론 국제 문화교류에 이바지 하고자 1979년 5월 1일부터 1981년 6월 14일까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 7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한국미술 5000년전(5000 Years of Korean Art)”이 개최 되었다. 1976년 2월부터 7월까지 일본의 도쿄[東京]·교토[京都]·나라[奈良]에서 전시 되었던 작품들을 토대로 미국인들의 관심과 미의식을 충족시켜 줄 뿐 아니라 우리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줄 금속공예 회화부분을 대폭 증강한 총354점에 이르는 소중한 미술 문화재들이 출품되었다.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시애틀, 시카고, 클리블랜드, 보스턴, 뉴욕, 캔자스시티 등 미국 7개 주요도시를 차례로 순방하였는데 현지 반응은 물론 외국 매스컴의 큰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미술 5천년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한국미술의 우수함에 경탄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방의 작은 나라이지만, 대한민국의 5천년이 넘는 무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문화에 어느 누가 감탄하지 않을 것인가? [상세정보보기] 헝가리의 생화학자 센트죄르지 생물학적 연소 발견을 통해 193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헝가리의 생화학자 센트죄르지(Albert Szent-Gyorgyi, 1893.9.16~1986. 10. 22)는 김나지움을 거쳐 부다페스트대학교 의학부에 진학, 1917년 졸업하였다. 그 후 생리학·약리학·세균학 연구에 종사한 후에 프라하에서 전기생리학, 베를린에서 물리화학을 공부하였다. 레이덴대학교 약학부, 흐로닝언대학교 생화학 강사가 되었고 1927년과 1929년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1928년은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에 있는 마요재단에서 연구하였다. 1931~1945년 헝가리 세게드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내면서, 생물학적 연소(燃燒), 즉 영양소의 산화과정, 비타민 C와 푸마르산의 접촉작용에 대한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1943년 근육작용에 관해 연구하여 근육 속에서 액틴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하였으며, 이 액틴은 근육단백질인 미오신과 함께 근수축(筋收縮)에 관여한다는 사실과 ATP(아데노신삼인산)는 화합물이 근수축이 일어날 때 에너지원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1947년 미국으로 망명하여 매사추세츠주(州) 우즈홀 근육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주요 과학저서로 “산화, 발효, 비타민, 건강과 질병에 관하여, On Oxidation, Fermentation, Vitamins, Health, and Disease(1940)”, “신체와 심근수축의 화학생리학, Chemical Physiology of Contractions in Body and Heart Muscle(1953)”가 있다. 핀란드의 작가 실란페 가난한 소작인의 아들 실란페(Frans Eemil Sillanpaa, 1888.9.16~1964.6.3)는 핀란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헬싱키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배우다가 문학으로 뜻을 바꾸어 귀향한 후, 1916년 S.M.살로메키와 결혼하고, 그해 처녀작 “인생과 태양, Elama ja aurinko”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핀란드 독립선언에 잇달아 일어난 내란에서 취재한 “경건한 고뇌, Hurskas kurjuus(1919)”로 지위를 굳혔으며, 다시 “요절(夭折), Nuorena nukkunut(1931)”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소설은 시골 고가(故家)의 병약한 소녀 시리아가 슬픈 운명을 감수한다는 줄거리로, 자연과 심리를 목가적으로 융합함으로써 핀란드 문학의 독자적인 낭만적 사실주의에 청징(淸澄)한 효과를 더하였다. 1945년 발표한 그의 마지막 작품 “인간의 미와 비참”은 그의 특성을 집대성한 종합적 작품으로 평가된다. 핀란드인 다운 자연관조와 사실주의, 신비주의의 합체(合體)라는 관점에서 국민적 작가의 대표자이며 또 동시에 M.발타리(Mika (Toimi) Waltari, 1908.9.19~1979.8.26)와 더불어 국제적인 작가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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