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일
제1회 ‘폐의 날’ 제정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국내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11월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폐암보다 고통스러운 COPD’를 주제로 ‘제1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COPD는 흡연, 대기오염 등에 의해 폐 기능이 떨어져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4번째, 세계적으로는 6번째로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있지만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낮아 미국, 유럽 등에서는 매년 ‘COPD 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2003년 시행 이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매년 “폐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COPD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는 “당신의 호흡 나이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회 폐의날 행사를 치룬바 있다.
대한민국 정부,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 신청
IMF 구제금융사건은 1997년 12월 5일 대한민국이 외환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에 자금지원을 요청하게 된 사태이다.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인 김영삼은 11월 10일 홍재형 당시 부총리와의 통화 이전까지 외환위기의 심각성 조차 모르고 있었다. IMF 경제 위기, IMF 외환위기, IMF 환란, IMF 관리체제, IMF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가 큰 위기를 겪게 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제통화기금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수행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회사들의 부도 및 경영 위기를 초래 하였고 대량 해고와 경기 악화로 인해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여당이던 신한국당(현 한나라당)은 대선에서 패배하여 정권교체가 되었다. IMF 이후 10년이 지난 한국의 경제에 대하여 “경제가 외환위기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정경유착, 정부의 기업 및 금융관리 감독 능력 부족, 관치금융 등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라고 경제전문가들은 말한다. 힘겨운 IMF를 이겨낸 원동력은 우리 국민의 열정때문이었을 것이다.
그에 버금가는 경제정치가 아쉬운 때이다.
20C 미술의 거장,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
기발한 발상, 관습적 사고의 거부, 신비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시적인 조형성 등의 글귀는 ‘초현실주의자’로서의 마그리트(Rene Magritte, 1898.11.21~1967.8.15)를 대변한다.
벨기에 레신 출생인 마그리트의 작품은 철저한 계산에 의해 만들어진 논리적이며 철학적인 근거를 가진다.
실제로 철학에 조예가 깊었고, 화가라는 이름 대신 '생각하는 사람'으로 불리길 원했던 마그리트는 철학자처럼 끊임없이 존재와 세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을 그림을 통해 시각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던 작가였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단순히 보는 그림이 아니라 생각하는 그림, 상식을 뒤엎는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며 우리가 속해있는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철학적인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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