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국제노동기구 가입&&갑신정변으로 우정총국 폐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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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12. 9.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9일 대일(對日) 선전포고를 발표했다. 개전 하루 만에 김구 주석과 조소앙 외교부장 명의로 일본에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1951년 9월, 48개국 연합국과 일본간 강화조약(講和條約)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될 때 이승만 대통령이 이 선전포고를 근거로 “우리도 연합국 일원으로 조인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만큼 임시정부 26년사에 중요한 사건이었다. 조인 참여는 일본의 반대로 무산됐다. 선전포고는 광복군이라는 무장병력을 갖췄기에 가능했다. 1940년 9월 17일 창설된 광복군은 출범 당시 부대원이 30여명에 불과했지만, 조선의용대 일부 세력과 중국 국민당의 군사원 조를 받아 체계를 갖춰갔다. 1943년 8월 13일에는 인도·버마 전선에서9명의 광복군 공작대가 연합군 일원으로 활약했고, 전쟁 막바지인 1945년 5월부터는 미국 전략정보기구(OSS)와 합작해 유격전 특수훈련을 받으며 한반도 침투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광복군이 조국해방전선에 뛰어들 기회가 없어져 버렸다. 김구 주석은 그 실망감을 백범일지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라고 기록했다. [상세정보보기] 국제노동기구 가입 우리나라는 1991년 12월 국제노동기구에 15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는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된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로서 1919년 베르사유조약을 근거로 창설되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LO는 다른 국제기구와는 달리 회원국의 대표로 사용자·노동자·정부 대표가 이사회에 속해 있으며 노동자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3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세정보보기] 갑신정변으로 우정총국 폐쇄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근대우편업무 시작은 1884년 11월 17일 시작되었다. 개화파의 한 사람이었던 금석 홍영식 선생의 주도로 근대우편업무는 최초우표인 문위우표의 발행과 함께 한성 - 인천 간 첫 우편물 왕래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12월 4일 우정총국 청사의 개업축하연에서 벌어진 갑신정변의 실패로 말미암아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우리나라의 근대우편업무 또한 폐지되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이후 10년간 우리의 우편제도는 1895년 우체사가 설립되어 새로운 우편제도를 실시할 때까지 과거로 돌아가 역참에 의한 통신방법이 계속되었다. [상세정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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