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의 야구경기

한국에 야구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05년, 일본에게 을사조약(乙巳條約)을 강요당한 해였다. 당시 선교사로 온 미국인 길레트(P.Gillett：한국명 吉禮泰)가 황성기숙청년회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친 것이 그 시초로 전해진다.
1906년 2월 11일 황성기숙청년회와 덕어(독일어)학교 사이에 최초의 야구경기가 열려 덕어학교팀이 승리하였다.
아마추어 스포츠로 급성장을 이루던 한국의 야구는 미국과 일본의 아마추어 및 프로야구팀의 각종 초청경기 등으로 야구수준에 대한 자극을 받아오던 끝에 1981년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공표하였다.
창립총회에 참가한 구단으로는 서울의 MBC청룡, 충청도의 OB베어스, 전라도의 해태타이거즈, 인천/경기/강원의 삼미슈퍼스타스, 대구/경북의 삼성라이온스, 부산/경남의 롯데자이언츠의 6개 팀이었다.
이렇듯 발전을 거듭해온 한국의 야구.는 2008년“네이밍 마케팅”이라는 구단 운영방식을 선보이며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하고 있다.
일장일단을 가진 네이밍마케팅 운영방식이 한국의 야구발전에 새로운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고대해 본다.

스웨덴 헌법제정의 주역, 예르타

스웨덴의 정치운동가인 예르타(Hans Hierta., 1774. 2. 11~1847. 4. 6)는 스웨덴 왕 구스타프 4세를 몰아낸 1809년의 쿠데타를 주도했으며, 스웨덴 헌법 제정에 주요역할을 했다.
1790년대 정치평론가 및 의회(Riksdag)의 귀족 출신 좌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프랑스 혁명에 동조하고 절대주의 스웨덴 정권에 대항하는 뜻에서, 1800년 성을 히에르타에서 예르타로 바꾸고 귀족작위를 포기했다.
'1809년 3월 13일 쿠데타를 성공시켰다. 급진주의 성향이 강했던 예르타는 헌법위원회의장, 정치평론가로 활동역임하며 온건해지기 시작했으며, 국가문서국의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우파로 전향하였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에디슨

미국의 발명가인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2.11~1931.10.18)은 평생 미국에서 살면서 연구활동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을 만든 발명가로 1천 93개의 발명품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
대기만성형의 인물로 불리는 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가 단지 학업능력이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하여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저압의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시적인 전지가 유일한 전원이던 전기산업의 초창기인 1863년에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1931년 죽기 전까지 전기시대를 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축음기, 현대 전화기의 전신인 탄소송화기(炭素送話器), 백열전구, 가장 효율적인 혁신적 발전기, 최초로 상업화된 전등과 전력 체계, 실험적 전기철도, 가정용 영사기 등을 발명했으며, 세계 최초의 공업용 실험실을 세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