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단히 부지런한 화가&&제1회 ´세계 물의 날´&&가고파의 작곡가 김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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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3. 22.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대단히 부지런한 화가 동 시대의 또 한사람의 위대한 화가 P.P 루벤스의 제자인 반 다이크(Van Dyck, Anthony, 1599.3.22~1641)는 42세의 나이에 영국에서 사망할 때까지 500여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대단히 부지런한 화가였고 판화가였다. 궁정화가로서 주로 귀족들의 초상화와 종교화를 많이 남겼고 앞선 화가들과 스승 루벤스의 초상화풍을 이어받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했으며 독특한 색채미로 후대 그의 이름을 딴 색상이 (반다이크 브라운: 그가 쓰던 안료에서 유래된 색 이름으로 번트엄버(burnt unber)와 비슷한 짙은 갈색)있을 만큼 독창적인 기법을 구사하였다.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그의 작품들은 영국 궁정의 수석화가로서 이후 영국의 유명 초상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유럽 귀족의상의 변천사를 연구하는 자료로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1회 '세계 물의 날'
물은 다른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으며 모든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UN에서도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점차 심각해지는 지구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수자원의 보존·개발과 관련한 노력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매년 유엔 산하 각 기관에서 돌아가며 주제를 설정하고 주관하고 있는 물의 날 행사는 1994년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에서 ‘물을 돌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Caring for water resource is everyone's business)’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2006년 유네스코(물과 문화), 2007년 국제식량농업기구(물 부족의 극복)에서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유엔아동보호기구에서 주관하는 물의 해로서 ‘Water, environment and sanitation’의 주제로 깨끗한 물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93년 UN개발계획본부의 요청에 따라 본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의 약 10%에 불과한 물 부족 국가이다. 그나마 전체 강수량의 2/3가 여름철에 한꺼번에 내려 홍수가 발생하고, 봄과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어 가뭄이 자주 발생하는 등 물의 안정적 확보와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가고파의 작곡가 김동진 내 고향 남쪽바다~’로 시작하는 가곡 가고파... 이 곡의 작곡가 김동진(金東振, 1913.3.22〜 )선생의 고향은 노래의 가사처럼 눈에 어리는 남쪽바다가 아닌 평양출신 작곡가이다. 1913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상 가장 격동기를 몸소 겪으며 민족의 운명과 고뇌를 같이한 작곡가이다. 중학교 졸업시절 가곡 ‘봄이 오면’을 작곡하고 20세의 젊은 나이에 국민가곡 ‘가고파’를 작곡할 만큼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던 선생은 뛰어난 재능 때문에 월남이후 동료 작곡가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하였다. 월남 이후 한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 수십 곡의 군가를 작곡하여 사기를 높였고, 50-60년대에는 수많은 영화음악을 남겨 대중문화발전에 많은 기여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동, 서양 음악의 조화를 실현시킨 ‘가야금협주곡’ 을 작곡하였고 서양식 창법에 판소리의 음악적 특징을 가미한 ‘신창악’을 창시하여 우리나라 음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다. 선생의 뛰어난 재능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창조된 아름다운 선율들은 목련화, 진달래꽃, 명태, 바다로 가자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상세정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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