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5일
국제연합(UN) 창립회의 개최
유엔(United Nations)이라는 명칭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대통령이 고안 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 중 26개국 대표가 모여 추측국에 대항하여 계속 싸울 것을 서약하였던 1942년 1월 1일 '연합국 선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1945년 4월 25일 부터 6월 26일간 센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기구에 관한 연합국 회의'에 참석한 50개국 대표는 1944년 8월 부터 10월간 덤버어튼 오크스에서 회합하였던 미국, 영국, 중국, 소련 등 4개국 대표들이 합의한 초안을 기초로 유엔 헌장을 작성하였다.
50개국 대표는 1945년 6월 26일 유엔헌장에 서명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폴란드가 추후 서명 함으로서 51번째 서명국이 되었다.
유엔은 미국, 영국, 불란서, 중국, 소련과 여타 서명국 과반수가 유엔헌장을 비준한 1945년 10월 24일 공식출범하였으며, 이후 매년 10월 24일을 유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이예즈'탄생
초기에 혁명을 위한 전쟁가이자 자유를 위한 찬가였던 마르세이예즈 (La Marseillaise)는 서서히 국가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공식행사에서 연주되고 있다. 1792년 오스트리아에 대한 왕의 전쟁선언 후 스트라스부르에서 근무 중이던 프랑스 장교 제드릴(Rougetd e Lisle, Claude Joseph, 1760~1836)이 4월 25일 밤 스트라스부르의 시장이었던 디트리히의 자택에서 '라인강의 군대를 위한 진군가'를 작곡하였다.
이 노래는 1792년 8월 10일 튈르리 봉기에 참가한 마르세이유 연합군들에 의해 다시 불려지게 된다.
이후 1795년 7월 14일 그 대중적 성공으로 말미암아 국민의 노래로 제정되었다.
제3공화국 (1879)에서 이를 다시 국가로 제정하였고 1887년에는 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전쟁부가 '공식 버전'을 채택하였다.
1944년 9월 교육부는 회장을 통해 '우리의 해방과 순교를 경축하기'위해 학교에서 마르세이예즈를 부르게 하였다.
숭례문 방화범, 징역 10년형 선고
숭례문 방화범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되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숭례문에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70살 채모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채 씨 스스로 범행을 모두 인정했고, 소중한 문화 자산인 숭례문을 태워 국민들에게 큰 상심을 안겨준 점을 감안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채씨는 지난 2월 국보 1호인 숭례문 누각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구속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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