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려한 꽃들의 왕국&&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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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5.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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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들의 왕국
1997년 꽃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양세계꽃박람회 (World Flower Exhibition Koyang Korea)가 5월 3일부터 16일간 개최되었다. 28개국 200여 업체가 참가해 성대하게 치러진 박람회는 130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80만불의 수출입계약이 성사되었다. 본 박람회는 고양시의 주최로 국내 화훼산업의 육성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1999년부터 재단법인 고양세계꽃박람회 조직위원회 만들어져 (사)한국화훼협회와 농협전국화훼협의회의 주관으로 3년마다 한 번 씩 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상세정보보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를 대표하며, 그들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 1920.5.18~2005.4.2)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단의 공동 초청으로 1984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였다.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기도 한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폴란드 출신으로 456년 만에 처음으로 선출된 비(非)이탈리아계 교황이며 교회 역사상 최초의 폴란드인 교황이었다. 라틴어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 언어(폴란드어·이탈리아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교황으로서 1978년 10월 16일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해외순방을 통해 인류에게 참된 평화, 사랑, 화해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황의 방한은, 한국천주교 200주년 기념행사와, 한국천주교 역사상 처음으로 성인 품위에 오르는 103위 시성식을 겸하였고, 남북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한반도에 사랑과 평화를 심는 방문인 동시에 로마 교황청과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상세정보보기]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 이탈리아 르네상스시기의 정치사상가로서 이상주의적인 사상이 강한 시기에 정치를 종교, 도덕으로부터 분리시켜야한다는 현실주의적인 정치 이론을 창시 했다. 젊은 나이에 피렌체 내정과 군사를 담당하는 제2서기국장이 되었고 외교사절로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1512년 메디치가의 피렌체 복귀와 함께 메디치가 전복 음모사건에 연루되어 관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저술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끊임없는 외세의 위협에 대한 분열된 이탈리아의 무력함은 그로 하여금 이탈리아를 구원할 이상적인 군주를 찾게 하였고, 이러한 그의 생각들은 근대 정치학의 초석으로 평가받는 ‘군주론’을 비롯한 일련의 저서를 통해 말하려 하였다. 정치가로서 또는 작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는 메디치가와의 악연과 더불어 혼란스러운 시기를 불운하게 보낸 사람이었다. 그가 쓴 군주론은 많은 논란을 불러오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마키아벨리가 보아온 이탈리아의 현실 그 자체이며, 조국 이탈리아의 통일을 꿈꾼 그의 생각이 담겨져 있었다. 그의 생각은 ‘내 영혼보다 우리 조국을 사랑 한다’라는 그의 말로부터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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