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정신을 국내에 보급/발전시키고 한국의 체육 및 스포츠 활동을 국제무대로 확산하여 인류평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 : Korean Olympic Committee)는 1946년 조선올림픽대책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되어, 1947년에 제41차 IOC(IOC :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IOC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KOC는 대한민국 정부가 채 수립되기 전인 48년 1월 30일에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 5회 동계올림픽에 태극기를 앞세우고 출전, 올림픽 가족이 되었다. 48년 런던올림픽은 KOC가 선수단을 파견한 첫 하계올림픽이다. KOC는 2차례의 올림픽(제6회, 제22회)을 제외하고는 모든 올림픽에 참가, 전세계 올림피안들과 평화와 우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1952년 핀란드 헬싱키하계올림픽은 전쟁중에도 참가하여 올림피즘의 숭고한 이상을 앞서 실천한 나라로 찬사를 받았다. KOC는 올림픽운동 증진을 위해 '86년의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와 '88년의 서울올림픽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뤄 냈으며 특히, '88서울올림픽은 올림픽대회 사상 최고의 대회로 아직까지도 국제스포츠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KOC는 지난 '84년 LA올림픽부터 ‘06토리노올림픽대회까지 동,하계올림픽 대회에서 세계 10위권의 성적을 굳건히 지키며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올림픽을 비롯한 9개 국제종합경기대회 남북한 공동입장으로 전 세계에 올림픽운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스토리 'biumgonggan' (대한체육회 설립배경과 연혁,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원동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