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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등록일 2021. 5. 27.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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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5-2.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밀레니엄 시리즈(동학농민운동) 우표

우정사(郵政史)에 1884년 11월 18일(음. 10월 1일)은 길이 기억되는 날로 우리나라 근대 우편제도가 탄생한 날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우정총국(郵征總局) 개국 축하연에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을 비롯한 개화파의 갑신정변(甲申政變)이 발발했다. 삼일천하로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우정총국이 폐쇄되고 10여 년 뒤인 1895년이 되어서야 우편업무가 재개된다.
  
    구한말의 위기 속에서 위로부터는 선비가 중심이 된 위정척사(衛正斥邪)운동1과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의 움직임인 갑신정변, 그리고 밑으로부터는 농민이 중심이 된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다.
    위정척사운동은 자주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신분제와 봉건제도를 지키려 했음에 퇴행적이었고, 개화파의 움직임은 신분제를 타파하고 개화를 통해 근대화를 구상했으나 외세를 통해 이루려 했다. 동학농민운동은 자주적 근대화를 달성하려는 민중운동이다. 자유와 평등, 자주의 기치를 내걸고 부패와 외세에 항거했다.

    동학농민혁명은 전라도 고부(古阜) 군수 조병갑의 지나친 가렴주구(苛斂誅求)2와 만석보(萬石洑) 개수에 따른 수세징수사건에서 비롯되었다. 농민들은 동학 접주 전봉준(全琫準, 1855~1895)을 장두(狀頭)3로 관아에 진정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동지를 모아 사발통문(沙鉢通文)4을 작성하고 거사할 것을 맹약한다. 1894년 정월 10일 일천여 명의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봉기한 것이 고부민란이다.
    이렇게 시작한 동학농민혁명은 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지금의 전북 정읍)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뒀다.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 동학농민군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관군과 격돌해 최초로 승리했다. 이후 장성 황룡촌 전투 등에서 승리한 뒤 전주성까지 함락했다. 전주화약(全州和約) 후 폐정개혁에 힘쓰던 농민군은 일본군의 경복궁 침입과 내정 간섭에 재봉기하였으나, 11월 정부와 일본의 연합군에게 공주 우금치에서 혈전을 치렀지만 패했다. 그 후 일본군과 관군은 농민군을 잔혹하게 진압했고 12월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등은 사로잡혀 처형된다.
    동학농민혁명은 평범한 농민의 바람을 담은 근대화 운동으로 탐관오리 축출, 신분차별 철폐를 주창한 반봉건운동이다.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는 항일투쟁으로 발전했던 역사적 사건이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고 새천년을 뜻있게 맞이하고자 밀레니엄 시리즈를 발행하였다 자주적인 근대화를 달성하려는 민중운동으로 중요한 . 발자취를 남긴 동학농민혁명을 기록하기 위해 2000년 전봉준의 사진과 사발통문 및 전적지 동학농민운동기념관에 있는 부조와 비석을 소재로 우표를 발행했다.
  
    시골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에 가장행렬에 참여했었다.
  그때 부른 노래가 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파랑새는 당시 일본군이 푸른색 군복을 입어 일본군을 말하고, 녹두장군 전봉준에 비춰 녹두밭은 동학군, 청포장수는 백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 노래는 동요인데 아이들의 입을 빌린 어른 동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부는 2019년 동학농민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하여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양하기로 하였다.
    올해가 그 127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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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정척사운동(衛正斥邪運動):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며 민족주의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회운동으로 성리학을 지키고 이단인 사학(邪學)을 배격하는(斥邪)하는 운동.
  2) 가렴주구(苛斂誅求): 세금을 가혹하게 억지로 거두어들이고 재물을 무리하게 빼앗는 일.
  3) 장두(狀頭): 여러 사람이 서명한 소장의 첫머리에 이름을 적는 사람.
  4) 사발통문(沙鉢通文): 호소문이나 격문 따위를 쓸 때 누가 주모자인지를 알 수 없도록 서명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을 사발 모양으로 둥글게 삥 돌려 적은 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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