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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중돈 키호테 작가 ‘미겔 세르반테스’
등록일 201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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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돈 키호테 작가 ‘미겔 세르반테스’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1616년)는
스페인의 소설가로 <돈 키호테>로 유명하다. 그는 1547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근처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귀족 출신이나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여러 지역을 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는 1569년 스페인을 방문한 추기경을 만나 비서가 되고, 바로 군에 입대하였으나,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여 왼손에 부상을 당해 평생 쓸 수 없는 불운을 당하고 28세에
퇴역하여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와 글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1605년 그의 출세작 <돈 키호테>를 출간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나,
가정 생활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후 1615년 <돈 키호테> 2편을 완성하고
다시한번 도약하였으나, 1616년 4월 23일,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살아서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사후에 더욱 유명해진 세르반테스는 그렇게 역사로 남게 되었다.

그 당시 세르반테스는 새로이 그를 돌봐 주기로 한 베르나르도산도발이 로하스 주교가 “날마다”보내주는 동냥 음식으로 먹고 살고, 그리고 그의 집세나 생활비는 <돈 키호테>2권을 바친 레모스 백작이 부담하고 있었다. 이렇게 병들고 찢어지게 가난한 삶이었지만 왕과 나라는 그를 끝내 모른 척했고 오늘날도 우리는 세르반테스가 어디 묻혔는지 그 무덤조차 모른다. 앞서 말한 프랑스 사람의 말처럼 가난과 불행이 위대한 작가를 만든다면 세르반테스가 그 대표적 인물이라 할 것이다.

- 민용태의 [스페인 중세 황금세기 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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