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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숲길이 좋은 이유
등록일 2019. 3. 7.
첨부파일 up20190307093143954.jpg
숲길이 좋은 이유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는 딱딱하고 탄력이 없어 걸을 때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한다.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성 신발이 있지만 발바닥과 도로가 마찰할 때 발생하는 충격이 그대로 발목과 무릎에 전달되므로 오랜 시간 걷게 되면 신체에 무리가 생겨 척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시 생활은 콘크리트(보도부럭)나 아스팔트 등으로 아주 견고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척추에 무리를 많이 주며, 특히 여성들은 굽이 높은 구두로 인하여 척추의 무리가 더욱 심하다.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서 있는 경우 발뒤꿈치를 들고 있으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버스나 지하철의 움직임이 그대로 발로 전해져 그 충격이 척추를 타고 뇌에까지 이르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다리에 힘을 기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숲에서 걷기운동을 하면 충분한 양의 산소를 마실 수 있어 피로감이 적으며 숲 속에서 부는 부드러운 바람은 체온을 일정하게 조절하여 가파른 산등에 오른 후 상괘한 바람은 경관과 더불어 피로를 풀러주기 충분 하다.

일반 포장길보다 숲길은 어떨까? 숲길은 어떤 매력이 있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열광하는 것 일까?. 숲길은 특별히 경사진 곳을 제외하고는 흙 그대로의 길이다. 낙엽이 많이 쌓여 푹신하고 걸을 때 발목이나 무릎에 오는 충격이 흙으로 흡수되어 척추와 뇌로 전달되는 충격이 덜하다. 그러나 등산인구가 너무 많아 도시인근 등산로에는 답압으로 인하여 딱딱하지만 그래도 더 좋은 이유는 길에 있는 울퉁불퉁한 돌들은 오히려 발바닥을 자극하여 지압 효과까지 주어 숲길을 걷는 것 자체가 이중삼중으로 건강에 좋다. 숲길은 대부분 자연그대로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형성되어 있어 포장도로처럼 단순하지 않아 운동도 되며, 숲 길 양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각종 식물들, 계절별로 피는 다양한 야생화들까지 있어 쉽게 지루하거나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고 마음과 기분이 상쾌해진다. 그리고 숲의 흙길을 리듬 있게 걷으면 심폐 기능 증진 효과가 생겨 건강에 더욱 좋아지고 시원한 숲 속은 산소 밀도가 높다.

숲길을 걸으면 피톤치드의 약리 효과뿐만 아니라 운동량 증가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특히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잣나무와 같은 침엽수에서 많이 생성되는 테르펜계 물질은 대뇌피질을 자극하므로 집중력과 운동량을 증가시킨다. 또한 나무나 흙은 살아 있는 '기(氣)'를 지니고 있어 인체의 기와 교감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숲은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요즘 시기에 공기청정기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숲이 천연 공기 청정기인 이유는 도심과 주거지, 숲의 미세먼지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숲에서는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를 여러 날에 걸쳐서 측정 해보면 숲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는 거의 2배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나쁨' 으로 나온 날에도 숲은 '보통' 정도를 유지한다. 만약 야외에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숲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심에서 움직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건강(특히 호흡기)에 좋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숲에 있는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먼지를 같이 흡수하기도 하고, 식물의 잎에 붙은 먼지들이 자연히 땅으로 가라앉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세먼지가 줄어 든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은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오는 날에는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숲에 있을 때는 흙과 먼지가 있는 것 같아도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숲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중 또 하나는 숲의 나무들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인데. 피톤치드 중 알파피넨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알파피넨은 뇌의 가바 신경체계의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서 숙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제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반면, 알파피넨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숲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숲길에서 걷기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주게 되고, 반복된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해가 떠있는 날에는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우울증이 있는 분이라면 극복 효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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